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통일농구 적극 환영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6-1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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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가 남북통일농구경기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은 19일 정부가 북한과 통일농구 개최를 합의한데 대해 “(통일농구는)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었고, 처음 남북통일농구 이야기가 나온 이후부터 세계농구연맹(FIBA)과 아시아평의회(OCA)에 공문을 보내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될지 모르지만 협조 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었다” 말했다.


농구협회는 지난 2015년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박천종 북한농구협회 서기장을 만나 아시아-퍼시픽대회 참가를 비롯해 교류전을 제안을 하는 등 오래 전부터 북한과의 교류전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한 바 있다.


방 회장은 “이번 통일농구를 통해 북한농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남북통일농구경기가 정례화로 이어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앞서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과 북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라 남과 북은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해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양 남북통일농구경기에는 남측에서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19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 참가하고 있는 남자농구대표팀과 오는 25일 공식 훈련에 돌입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7월 3~6일 사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에 평양 방문에 나설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지원 인력 등 총 1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만일 남북통일농구경기가 예정대로 개최된다면 2003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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