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효성여고가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하며 삼천포여고를 제압했다.
효성여고는 23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최미현(175cm, F,C)와 배혜미(176cm, C) 활약에 힘입어 삼천포여고를 70-58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최미현은 이날 경기서 34분을 뛰며 22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큰 키를 앞세워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코트 전방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최미현은 “지난 경기(상주여고전)를 아쉽게 졌다. 그래서 한 주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팀원들끼리 호흡이 잘 맞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미현은 승리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가장 먼저 얘기했다. “수비가 잘 돼서 승리를 가져온 것 같다. 팀원들 모두 합심해서 디펜스에 열심히 임했고, 박스아웃과 리바운드도 악착같이 했다”며 수비를 승인으로 꼽았다.
팀에서 포워드와 센터를 소화 중인 최미현은 “골밑에서 피벗 플레이 후 마무리하는 것에 자신 있다. 하지만 외곽슛과 드라이브 인은 보완이 필요하다”며 스스로를 돌아봤다.
이어 파워포워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했다. 최미현은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이 내게는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아무래도 포스트 플레이가 익숙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골밑을 자신의 무대로 여기고 있었다.
최미현이 가장 닮고 싶은 선수는 배혜윤(용인 삼성생명). 그는 “롤 모델은 배혜윤 선수다. 빅맨으로서 힘도 좋고, 골밑에서 정확하게 풋워크하는 동작을 본받고 싶다”며 말했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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