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동주여중 왕중왕전 진출 이끈 방보람 “골밑에서 제 몫 해낼 것”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6-2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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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방보람(182cm, C)이 골밑을 완벽히 장악하며 동주여중의 왕중왕전 진출을 이끌었다.



동주여중은 24일 부산 동아고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마지막 경기서 효성중을 91-59로 손쉽게 따돌렸다.



방보람은 이날 경기서 29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6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큰 신장을 마음껏 이용하며 포스트를 든든하게 지켰다.



경기 후 만난 방보람은 “조 1위로 (왕중왕전에)올라가서 좋다. 왕중왕전에서는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우승하고 싶다”며 소감을 남겼다.



방보람은 팀 내 최장신(182cm)이다. 하지만 큰 키에 비해 골밑에서 세밀함은 떨어졌다.



동주여고 허만덕 감독은 “보람이는 신장이 가장 큰 무기다. 리바운드와 블록슛도 곧잘 한다. 하지만 포스트에서 1대 1 능력이 미흡하고, 힘도 더 붙어야 한다. 자세가 높은 점도 보완해야 한다”며 제자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방보람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키가 커서 골밑에서는 자신감을 더욱 가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또한 언더 슛과 하이 포스트에서의 움직임 등 인사이드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주여중은 주말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더 높은 무대로 향하게 됐다. 방보람은 왕중왕전에서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다른 지역에 있는 팀들은 신장이 더 좋다. 그래서 보다 높이를 적극 이용해야 할 것 같다. 골밑에서 제 몫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올해 중3이 된 방보람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에 앞서 후회 없는 마무리를 바라고 있었다. 그는 “올해를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남은 중학교 생활은 후회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싶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방보람은 WNBA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가장 닮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박지수 선수가 멋있는 것 같다. 지수 언니가 가지고 있는 골밑 기술과 플레이를 닮고 싶다”며 박지수를 자신의 우상으로 삼았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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