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2G 연속 트리플더블 작성한 허예은 “정통 PG 되고파”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6-24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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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상주여고의 허예은(165cm, G)이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상주여고는 24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마지막 경기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삼천포여고를 79-47로 가볍게 눌렀다.


전날(23일) 동주여고전에서 트리플더블(30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한 허예은은 이날도 28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지휘했다.


“이틀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사실을 몰랐다”며 웃은 허예은은 “오늘이 코치님 생신이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해 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코치님께)승리를 선물로 드린 것 같아 기쁘다. 목표(전승으로 예선 통과)했던 바를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마무리를 잘 해서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상주여고는 이번 주말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23일 동주여고에 승리를 헌납했으나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는데는 성공했다.


허예은은 “이제 대회가 몇 개 안 남았다. 현재 팀의 주축 선수 2명(함현지, 천일화)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그런 와중에도 1학년 선수들이 그 공백을 잘 메워줬다. 왕중왕전에는 부상자들이 돌아온다. 팀원들이 똘똘 뭉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다”며 왕중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인 그는 정통 포인트가드로 성장하길 원하고 있었다.


허예은은 “앞으로 정통 포인트가드로 성장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공격과 리딩 모두 잘 해야 하고 여유가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허예은은 부족한 점을 개선해나가기 위해 두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는게 많다고 했다.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선수와 동주여고의 박인아 언니의 플레이를 보고 느끼는게 많다. 박혜진 선수는 가드로서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닮고 싶고, 인아 언니의 패스워크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미래를 그렸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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