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파죽지세’ 연세대, 동국대 꺾고 10연승···전반기 무패로 마무리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6-26 18:3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울/김찬홍 기자] 연세대의 전진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연세대는 26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를 상대로 91-63 승리하며 1학기를 10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연세대는 고려대와 함께 공동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고려대는 27일 성균관대전이 남아있다). 연세대는 양재민이 결장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연세대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동국대는 변준형, 주경식 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고 6승 4패, 전반기를 5위로 1학기를 마쳤다.
1쿼터는 용호상박이었다. 5-5 상황서 연세대가 한승희의 3점을 시작으로 김경원, 이정현이 득점해 앞서갔지만 동국대도 바로 반격했다. 변준형을 필두로 공격을 전개한 동국대는 연달아 득점에 성공해 동점(14-14)을 이뤘고 1쿼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주경식이 과감한 돌파 득점을 만들며 16-14, 동국대가 1쿼터를 앞서갔다.
연세대는 2쿼터 시작부터 본모습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다. 박지원의 돌파와 김경원의 골밑 득점은 동국대가 쉽게 막지 못했다. 양재혁이 스핀무브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였다. 동국대도 만만치 않았다. 변준형과 김형민이 돌파 득점을 만들며 격차를 쉽게 헌납하지 않았다.
좁혀지던 점수차는 연세대 2학년 듀오에 의해 다시 벌여졌다. 한승희와 박지원이 2분 동안 9점을 넣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연세대로 가져왔고 신입생 이정현도 스틸 이후 속공을 넣어 10점차(34-24)까지 넓혔다. 수비에서는 3-2 드롭존으로 동국대의 공격을 저지했다. 2쿼터 종료 30초전 동국대 김종호에게 3점을 허용했지만 김무성이 똑같이 반격하며 41-28, 연세대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전도 연세대의 페이스가 이어졌다. 김경원의 독무대였다. 양재혁의 득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연세대는 김경원이 연속 9득점을 넣어 50-28, 22점차까지 점수차를 벌였다. 동국대도 득점을 올렸으나 곧바로 연세대는 바로 반격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제공하지 않았다. 김경원 외에도 다른 선수들도 득점에 가담했고 김경원은 리바운드 상황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 정점을 찍었다. 김경원은 3쿼터 5분동안 10점을 올리며 최고의 펼쳤다.
연세대는 흔들림이 없었다. 이미 3쿼터 5분을 남겨두고 22점차(56-34)서도 방심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득점을 쌓았다. 3쿼터 초반은 김경원의 독무대였다면 후반은 박지원의 시간이었다. 박지원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했고 연속 10점을 올려 30점차(66-36)까지 벌였다. 김경원, 박지원의 활약 속에 연세대는 76-47, 사실상 승기를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연세대는 교체 선수들이 대거 4쿼터에 뛰었다. 그럼에도 연세대 선수들은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뛰었다. 4쿼터에 이변 없이 연세대가 승리하며 1학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연세대 91(14-16, 27-12, 35-19, 15-13)63 동국대
연세대
박지원 21득점 4어시스트
김경원 19득점 8리바운드
한승희 10득점 8어시스트
동국대
주경식 20득점 16리바운드
변준형 16득점 3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찬홍 김찬홍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