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농구연맹, U18남자농구 대표팀 옥석 가리기 돌입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6-27 0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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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태극마크를 향한 36명의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한국 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KBL의 지원 속에 지난 25일부터 5박 6일 동안 2018 U18우수선수 초청 캠프를 열어 오는 9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8 FIBA U18남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게 될 상비군을 가린다.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 36명의 선수들을 세 팀으로 나눠 대표팀 감독 후보 지원서를 제출한 김영래 제물포고 코치와 조신영 안양고 코치 그리고 신석 중고농구연맹 기술이사가 훈련과 연습경기를 지휘한다.


캠프 기간 동안 김진, 김유택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들과 6명의 중,고농구연맹 기술위원 그리고 3명의 지도자가 감독 후보 2인에 대한 지도력 평가 및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 해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와 예비 엔트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있어왔던 합동훈련과는 달리 참가 선수들은 매일 팀을 바꿔 연습 경기를 갖게 되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게 된다.


선발된 36명의 선수들 중 현재 호주에서 유학중인 이현중(199cm, F)은 첫 날과 둘째 날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팀 이적으로 U16국가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했던 용산고의 여준석(201cm, C)도 뛰어난 신체조건을 앞세워 기술 위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신석 중,고농구연맹 기술이사는 “앞서 있었던 U16남,녀 대표팀이 아쉽게도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기 때문에 U18국가대표 선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시아대회에서 대표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히 플레이에 임하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선수 선발 기조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연습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신 이사의 선발 방침을 무색케 했다.


일부 선수들은 기술위원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기회라며 무모한 공격과 무리한 일대일 플레이로 일관했고, 또 다른 선수의 경우 지도자가 포스트에 볼을 투입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슛을 남발 하는 등 평가 기준에 어울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틀 간 선수들을 지켜 본 한 기술위원은 “단순히 득점을 많이 넣는 것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 선수로서의 전반적인 능력과 인성 까지도 고려해 최상의 선수 조합을 찾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목표” 라며 참가 선수들의 성실한 자세를 강조했다.


5박 6일간의 캠프를 마친 뒤 중,고농구연맹 6명의 기술위원들과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3명의 지도자 간의 토의를 거친 후 대표팀을 이끌게 될 감독과 예비 후보들을 선정 발표하게 된다.


# 사진(합동훈련 단체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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