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전천후 활약’ 고려대 김진영 “기복 줄이는 데 최선”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6-27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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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찬홍 기자] 내외곽을 가리지 않은 김진영(194cm, G)의 공격은 고려대의 최 카드였다.
고려대는 27일 성균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 2차전서 81-67로 승리하며 1학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4학년이 수업으로 경기에 불참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이 날 김진영은 2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며 경기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진영은 “4학년 형들 없이 저학년들끼리 이겨서 기분 좋다. 감독님께서도 할 수 있는 건 다하라고 말씀했다.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는데 쉽지 않았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 전승으로 1학기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 고려대에 4학년이 없었기에 김진영의 어깨에 많은 것이 걸려있었다. 그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당연히 4학년 형들이 잘하기에 같이 하는 경기인데 형들이 없다보니 경기가 색다른 느낌이었다. 경기를 끌어가는 게 쉽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이 날 김진영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넘나들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찾아다녔다. 자신의 득점 외에도 동료들의 찬스를 계속해 확인하며 경기를 펼쳤다. 그는 “동료들의 찬스를 살린 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지 몰랐다. 내 공격을 하며 동료들의 찬스를 살리는게 말은 쉽지 실제로는 정말 어렵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는 나름 잘한 것 같다.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5월에 있었던 이상백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잘 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많은 걸 공부한 것 같다. 공격적으로 많은 옵션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계속해서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1대1 공격 외에도 2대2나 많은 걸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신입생이었던 김진영은 이번 시즌 본격적인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진영은 “이번 시즌을 뛰며 아직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내 스스로도 기복이 있다는 걸 많이 생각한다. 멘탈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집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기도 많았다. 아직 보완할 점이 많은 것 같다”며 보완점을 말했다.
끝으로 김진영은 “방학에 MBC배가 있다. 지난번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그리고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학기 일정도 연세대와의 경기다. 1학기를 전승으로 마쳤으나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더 잘해서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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