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학 농구의 열기로 무더위를 잠재울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대진이 확정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경북 상주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중순 참가팀 지도자들이 모여 대진 추첨을 했으나 대회 개최지와의 협의, 방송 중계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이유로 대진 발표가 미뤄지다 4일 대진표를 확정, 발표했다.
1부 대학 등록 12개 팀이 모두 참가한 남자 1부 대학에서는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가진 뒤 각 조 상위 1,2위 팀이 6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게 되며, 여대부는 대학리그에 불참했던 전주비전대가 참가해 4팀과 3팀으로 나뉜 뒤 예선 리그를 가진다.
초당대를 비롯한 5개팀이 참가한 남대2부는 풀리그 성적으로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남자 1부 A조에는 올 시즌 무패 가두를 달리고 있는 고려대를 비롯해 호시탐탐 상위권을 넘보고 있는 성균관대와 건국대 그리고 동국대가 자리한 가운데 결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예선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B조에는 강팀들이 대거 몰려 있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가 될 전망.
7월 4일 현재 10승 무패를 기록 중인 연세대의 전력이 가장 앞서 있는 가운데 박진철(201cm, C)이 복귀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앙대와 마카오 국제초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경희대도 내심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같은 조의 명지대는 강팀들에 둘러 싸여 결선 진출이 쉬워 보이지 않지만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
올 시즌 남대부 최고의 다크호스로 지목되었던 단국대가 포진한 C조에는 중,하위권 3인방 한양대, 조선대, 상명대가 속해 결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매 경기 재미있는 승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단국대가 앞서 있다는 평이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나머지 세 팀에게도 희망을 안겨주고 있고, 한양대의 경우 부상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전력이 나아졌다는 것이 대학 지도자들의 판단이다.
<남대1부>
A조_고려대, 건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B조_연세대, 명지대, 경희대, 중앙대
C조_단국대, 한양대, 조선대, 상명대
<남대2부>
초당대, 울산대, 세종대, 목포대, 서울대
<여대부>
A조_용인대, 수원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B조_광주대, 단국대, 극동대

# 사진(2017 MBC배 우승 고려대)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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