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회 연속 농구월드컵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을 수 있을까?
대표팀은 29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라운드 E조 예선에서 레바논에게 84-7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7승 2패를 기록, 레바논을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오는 12월 2일 부산에서 요르단과 10번째 예선 경기를 갖는다. 요르단은 5승 4패로 중국과 함께 공동 4위다.
대표팀이 요르단마저 꺾는다면 8승째를 챙기며 2014년에 이어 2019년 농구월드컵에도 진출한다.
이번 농구월드컵에 진출하려면 E조 3위 이내 차지해야 한다. 다만,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권을 가진 중국이 3위 이내 포함될 경우 4위 안에만 들어도 농구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바꿔 설명하면 대표팀은 중국 포함할 경우 4위 이내, 최소한 중국을 제외한 두 팀보다 상위에 있으면 된다.
한국은 요르단에게도 승리하면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다. 본선 진출 경쟁 상대인 요르단은 5승 5패로 공동 4위를 유지하거나 5위로 떨어진다. 또한 현재 2승 7패인 시리아는 6위가 확정적이다.
모든 팀의 남은 경기수는 두 경기다.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지고(8승 4패), 요르단이 모두 이긴다(7승 5패)고 해도 요르단과 시리아보다 상위순위를 차지한다.
레바논과 중국이 12월 2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레바논이 중국을 꺾는다면 대표팀은 최소 3위를 확보한다. 반대로 중국이 이긴다면 대표팀과 중국, 레바논 3팀이 동률을 이뤄 4위까지 밀릴 가능성이 생긴다. 그렇다고 해도 농구월드컵 진출에 지장이 없다.
대표팀이 요르단만 이기면 농구월드컵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다.
대표팀이 농구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요르단과 맞대결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요르단과 경기를 대비해 12월 1일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과 비디오 분석을 한 뒤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코트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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