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포스] 코트에 나타난 금발 여인 메다 “목표는 우승, 좋은 시간 보내고파”

김용호 / 기사승인 : 2018-11-30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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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또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연세대 MISS B는 30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에서 열린 NIKE BATTLE FORCE SEOUL 3on3 HOOPS BATTLE 여자부 8강 토너먼트에서 숙명여대 DEKE와 준결승행을 다툰다. 이에 앞서 WKBL 레전드 박정은과 김연주의 일일 트레이닝이 펼쳐지던 도중 유독 눈길을 끄는 참가자가 있었다. 유일하게 금발의 머릿결을 뽐내던, 연세대 MISS B의 메다 플레피테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를 앞두고 MISS(A,B,C)의 선수들이 모두 모여 긴장을 풀고 있는 틈을 타 메다를 만날 수 있었다. 인터뷰 요청에 연신 수줍음을 표하며 머뭇거렸지만,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고 농구 이야기를 하자 금세 미소를 찾은 그녀였다.

먼저 메다는 “올해 한국에 처음오게 됐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농구 대회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원래 살던 곳에서는 이정도 규모의 대회를 경험한 적이 없었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리투아니아, 영국을 거쳐 한국에 온 메다는 예전부터 취미로 농구를 즐겨왔다고. “오래 전부터 취미로 농구를 해왔다. 한국에 와서도 계속 농구를 즐기고 싶었는데, 우연히 연세대 MISS의 주장과 연락이 닿아서 이렇게 팀에 합류하게 됐다.” 메다의 말이다.


큰 신장을 자랑하는 메다는 MISS B에서 에이스 노릇을 도맡기도 한다.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 달라는 질문에 “내 장점은 잘 모르겠다”며 수줍게 웃어보인 그는 “농구는 팀 스포츠이지 않나. 우리 팀의 팀워크가 좋은 것 같다. 선수들끼리 사이도 좋아서 팀플레이에 능한 것 같다”며 팀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메다의 인터뷰에 통역을 자청한 MISS C의 최민지 양은 “메다가 워낙 유쾌한 친구다. 일단 키가 크다보니까 리바운드를 워낙 잘 잡아준다. 우리 연세대 MISS에 소중한 존재다”라며 메다를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메다는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며 망설임없이 정상을 바라보고는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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