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남자 대표팀, 월드컵 진출 확정이 중요한 이유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0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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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찌감치 농구월드컵 진출 확정을 짓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만 대표팀 선수들이 내년 2월 마지막 예선 두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표팀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7승 2패로 E조 2위다. 2일 요르단에게 승리하면 8승 2패를 기록하며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농구월드컵 진출을 확정한다.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은 E조 3위 이상 차지하면 가능하다. 다만, 개최국으로 자동출전권을 가진 중국이 상위에 포함되면 4위 이내까지 농구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대표팀은 요르단에게 승리하면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중국 포함 시 최소 4위를 확보한다.

프로와 상무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2019년 2월 22일 시리아, 25일 레바논과 중동 원정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 시기는 순위 경쟁이 치열한 2018~2019시즌 막바지다.

각 팀 주축인 대표팀 선수들이 중동 원정까지 다녀온 뒤 다시 소속팀에 복귀하려면 체력에서 상당히 힘들다.

만약 요르단에게 승리해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 최강 전력을 갖춰 2월 원정 두 경기에 굳이 나설 필요가 없다. 상무나 대학 유망주들에게 경험을 위한 경기 운영을 하는 게 더 낫다.

이번 대표팀 프로 선수들은 정규리그에서 1~2경기씩 결장했다. 2월에도 선발된다면 마찬가지로 1~2경기 결장은 불가피하다.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 각 구단도 전력 손실 없이 시즌 막판 순위경쟁에 더욱 집중 가능하다.

대표팀 김상식 감독은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않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홈 두 경기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 2월에는 유망주 중심으로 팀을 꾸릴 의사를 내비쳤다.

대표팀이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2월 중동 원정 경기를 치를 수 있다. 2일 요르단과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대표팀은 요르단과 경기를 대비해 12월 1일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과 비디오 분석을 한 뒤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코트훈련을 할 예정이다.

요르단과 맞대결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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