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포스] 집안싸움에서 승리 거둔 연세대 MISS C, 이화여대 나이키화와 우승 다툼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2-01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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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연세대 MISS C가 같은 학교 연세대 MISS B를 따돌리고 여자부 결승에 진출했다.


1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에서 열린 NIKE BATTLE FORCE SEOUL 3on3 HOOPS BATTLE 3일차 대회 여자부 4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종료 9초 전 백은지의 블록슛과 김세나 결승 득점에 힘입은 연세대 MISS C가 연세대 MISS B를 10-8로 따돌리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연세대의 집안싸움이 된 여자부 8강 마지막 경기에선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두 팀의 대결답게 접전이 이어졌다. 같은 연세대 출신인 두 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4강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중반까지 2-2로 팽팽히 맞섰다. 연세대 MISS C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김세나의 연속 득점으로 중반 들어 5-3으로 리드하는 연세대 MISS C였다. 하지만 연세대 MISS B 역시 이에 밀리지 않고 최지원의 연속 득점으로 5-5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3분31초 전까지도 6-6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연세대 MISS C가 트레블링을 범하며 MISS B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연세대 MISS B는 이 기회를 무위로 끝내며 주도권을 잡을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상대 실책으로 공격권을 가져온 연세대 MISS C는 최민지의 2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최민지의 2점포로 8-6으로 점수 차를 벌린 연세대 MISS C는 백은지의 자유투로 9-6으로 도망갔다. 연세대 MISS B가 두 차례 에어볼을 범하며 기회를 날린 사이 김세나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승기를 잡은 연세대 MISS C였다.


종료 1분30초 전 추격을 노리던 연세대 MISS B는 최주원이 종료 46초 전 2점포를 성공시키며 9-8로 추격에 성공했다. 종료 37초 전 연세대 MISS C는 패스미스를 범하며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동점을 노리던 연세대 MISS B의 슛이 구조물을 맞고 무위로 끝났다. 운이 따르는 연세대 MISS C였다.


경기 막판 위기에서 벗어난 연세대 MISS C는 종료 9초 전 백은지의 천금같은 블록슛에 이어 김세나가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에 성공하며 2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집안싸움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둔 연세대 MISS C는 신촌 라이벌 이화여대 나이키화와 여자부 정상을 두고 결승 경기를 펼치게 됐다. 이화여대 나이키화가 전날 8강에서 연세대 MISS A를 탈락 시켰기에 연세대 MISS C가 설욕과 함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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