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포스] 중앙대 CAD,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결승 진출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2-01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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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중앙대 CAD가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대학부 결승에 올랐다.


1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에서 열린 NIKE BATTLE FORCE SEOUL 3on3 HOOPS BATTLE 3일차 대회 대학부 4강 첫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상대 팀파울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중앙대 CAD가 한양대 블랙핑크를 12-11로 힘겹게 물리치고 대학부 결승에 진출했다.


8강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끝에 4강에 오른 두 팀은 20대 특유의 활동량과 패기를 앞세워 초반부터 코트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두 팀의 열정은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가는 원동력이 됐다.


경기 초반 2-0으로 끌려가던 한양대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타임아웃을 불러 전열을 정비했다. 그러나 곧바로 실책을 범해 흐름을 바꾸는데 실패했다. 한양대 블랙핑크는 경기 시작 4분여 만에 강순혁의 자유투로 힘겹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부진으로 주도권을 잡은 중앙대 CAD는 거침이 없었다. 류태균이 자유투에 이어 혼자 힘으로 돌파에 성공하며 3-1로 리드한 중앙대 CAD. 뒤이어 한양대 블랙핑크의 실책을 틈 타 손영훈이 돌파로 추가 득점을 올린 중앙대 CAD는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정문보가 더블 클러치로 득점 행진을 이어간 중앙대 CAD는 한양대 블랙핑크에게 여지를 주지 않으며 경기 초반의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한양대 블랙핑크가 강순혁의 활약을 앞세워 1점 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기세가 오른 한양대 블랙핑크는 강순혁의 2점포로 경기 후 처음으로 리드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한양대 블랙핑크는 강순혁의 추가 득점으로 7-6의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정우가 오펜스 파울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종료 1분30초 전 한양대 블랙핑크가 팀파울에 걸리며 위기에 빠졌다. 이 기회에서 파울을 얻어낸 중앙대 CAD는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8-7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분21초 전 다시 한 번 자유투 2개를 얻은 중앙대 CAD는 류태균이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10-9로 리드를 이어갔다.


백중세로 흐른 경기는 종료 1분 전까지 10-10으로 팽팽했다. 한양대 블랙핑크가 종료 40초를 남기고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이 기회에서 한양대 블랙핑크는 단 한 차례도 득점하지 못했다.


18초 전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은 중앙대 CAD 역시 12초 공격 바이얼레이션에 걸렸다.


4초 전 마지막 기회를 잡은 한양대 블랙핑크는 종료 직전 강순혁이 골밑에서 노마크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하지 못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 들어 선공이었던 한양대 블랙핑크는 강순혁의 2점포가 에어볼이 됐다. 공격권을 이어받은 중앙대 CAD는 실책을 범했다. 뒤이어 다시 기회를 잡은 중앙대 CAD는 정문보가 실책을 범하며 기회를 날렸다. 연장 들어 두 팀 모두 실책이 이어졌다.


연장전 선취 득점은 한양대 블랙핑크의 몫이었다. 강순혁의 돌파로 힘겹게 연장 선취 득점을 올린 한양대 블랙핑크. 하지만 팀파울이 한양대 블랙핑크의 발목을 잡았다.


계속해서 부진이 이어지던 중앙대 CAD는 한양대 블랙핑크 정낙일을 상대로 파울을 얻어냈다. 이 파울은 한양대 블랙핑크의 10번째 팀파울이었고, 중앙대 CAD는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얻었다. 중앙대 CAD 정문보는 자유투 1구를 실패했지만, 2구째를 성공시켰다. 공격권까지 얻은 중앙대 CAD는 류태균이 길었던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을 성공하며 결승행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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