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포스] 백은지 버저비터! 연세대 MISS C 여자부 깜짝 우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2-0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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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백은지가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트린 연세대 MISS C가 여자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에서 열린 NIKE BATTLE FORCE SEOUL 3on3 HOOPS BATTLE 3일차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우승후보 이화여대 나이키화를 상대로 경기 막판 엄청난 반전을 일으킨 연세대 MISS C가 백은지의 깜짝 버저비터에 힘입어 6-5로 승리를 거두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전승으로 결승까지 오른 이화여대 나이키화는 압도적이었다. 8강에서 연세대 MISS A를 한 차례 꺾은 바 있는 이화여대 나이키화는 결승에서 연세대 MISS C까지 물리치면 연세대 킬러로 거듭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연세대 연세대 MISS C 백은지가 이화여대 나이키화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박재연, 박예원, 손지원으로 경기에 나선 이화여대 나이키화는 센터 박예원이 안정적인 득점으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연세대 MISS C의 빅맨 김세나보다 노련한 모습을 보인 박예원은 철저한 박스아웃으로 김세나의 득점을 저지했다. 기회를 엿 보던 박예원은 스틸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왔다.


경기 초반 센터 박예원의 활약으로 3-1로 리드를 잡은 이화여대 나이키화는 가드 손예원이 골밑에서 몸을 날려 공을 따내는 투지까지 보이며 연세대 MISS C의 반격 의지를 끊어버렸다. 기세에서 밀린 연세대 MISS C는 12초 바이얼레이션까지 걸리며 흔들렸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이화여대 나이키화는 박예원이 돌파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4-1로 간격을 벌렸다.



하지만 연세대 MISS C는 경기 종료 4분 전 대반격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나이키화의 야투가 흔들리는 사이 김세나와 최민지의 연속 득점으로 4-3까지 추격했다. 이후 최민지가 동점 레이업에 서공하며 종료 2분30초 전 4-4로 동점에 성공하는 연세대 MISS C였다.


경기 중반까지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던 연세대 MISS C는 김세나와 최민지의 활약에 힘을 냈고, 이 사이 리바운드가 흔들린 이화여대 나이키화가 부진하며 기회를 잡았다.


종료 1분38초 전 동점 상황에서 재개된 경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다. 더 비장한 쪽은 이화여대 나이키화였다. 이희주가 몸을 날려 상대 슛을 저지한 이후 박예원이 기다리던 추가 득점을 올린 이화여대 나이키화였다.


하지만 기세가 오른 연세대 MISS C는 김세나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이화여대 나이키화가 골밑 돌파를 실패하며 기회를 잡은 연세대 MISS C는 종료 15초 전 스틸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순간 김세나의 돌파가 저지당하며 연장으로 넘어가는 듯 했던 경기는 3점 라인 부근에 있던 백은지가 종료 버저와 함께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연세대 MISS C의 극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백은지는 버저비터를 성공한 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보였고, 연세대 MISS C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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