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다른 대회보단 더 책임감이 느껴지는 대회이다. 아무래도 팀 이름 앞에 지역 명을 붙이고 뛰다보니 지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이 든다."
8일 개막한 2018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최강전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59개의 농구 동호인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농구를 위해 먼 여행도 마다하지 않은 동호인들은 인제군 일대에 위치한 5군데의 체육관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2018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최강전에 나선 참가 팀들은 자신들의 지역 이름을 사용, 각자의 지역을 대표해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포항, 창원, 포천, 광주, 안동, 예산, 강릉, 수원, 성남 등 전국 각지에서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지역과 본인들 리그를 대표한다는 심정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타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선 볼 수 없는 치열함이 코트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상위권 팀들이 예선부터 맞붙다 보니 이른 아침 경기부터 코트 곳곳에선 치열함이 이어졌고, 경기를 주관하고 있는 협회 소속 심판들은 경기 도중 양 팀 주장을 불러 경기에 대한 과열양상을 진정시키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릉을 대표해 강릉 먹자 팀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갈동규씨는 “아무래도 지역 명을 팀명 앞에 쓰다 보니 다른 대회보단 더 책임감이 생긴다. 긴장되거나 그런 부분은 없지만 지역을 대표한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뛰는 부분은 있다”고 말하며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협회 관계자는 “단순히 팀 이름만 사용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명을 팀명 앞에 쓰고, 리그를 대표해 출전하다보니 다른 대회보다 더 뜨거운 경기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는 선진국형 클럽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생활체육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열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큰 사고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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