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이제는 에이스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 NBA 데뷔 첫 시즌, 매 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로 자리를 완전히 굳히고 있다. 바로 ‘슬로베니아 괴물’ 루카 돈치치(19, 201cm)의 이야기다.
댈러스는 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에서 107-10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시즌 13승 째를 수확했고, 최근 13경기에서 9승 4패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최근 들어 댈러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돈치치의 4쿼터 활약이 눈부셨다. 돈치치는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득점을 퍼부으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실 이날 초반 돈치치의 활약은 그리 좋지 못했다. 3쿼터까지 10득점(FG 20%)에 그치며 전체적으로 야투감각이 떨어졌다. 또한 실책과 나쁜 슛 셀렉션이 연달아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종료된 이후, 돈치치는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돈치치 진정한 진가가 발휘된 건 4쿼터 후반부터였다. 4쿼터 종료 2분 49초를 남기고 따라가는 3점슛을 성공시킨 돈치치는 이어 스텝백 3점슛을 터뜨리며 댈러스가 100-102로 점수 차를 좁히는데 앞장섰다.
돈치치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치 않았다. 플로터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연속된 공격에서 다시 한 번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5-102 역전을 일궈냈다. 돈치치와 제일런 브론슨, 두 루키의 4쿼터 맹활약에 경기 흐름은 어느새 댈러스 쪽으로 기울었다.
돈치치는 4쿼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무려 11득점을 폭발하며 클러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돈치치의 최종 기록은 21득점(FG 41.1%) 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3P 3개. 4쿼터 맹활약으로 초반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반면, 4쿼터 후반 100-92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한 휴스턴은 돈치치의 막판 활약을 제어하지 못하며 모든 게 꼬여버렸다. 여기에 승부처에서 크리스 폴의 자유투 2구 연속 실패, 에릭 고든의 연이은 야투 실패로 뼈아픈 역전패를 떠안게 됐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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