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이번에도 3쿼터가 승부처였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 모두 3쿼터에 확실하게 경기주도권을 잡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7-7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홈 개막 10연승, 시즌 9연승, KGC인삼공사와 맞대결 6연승 등 3가지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현대모비스는 17승 3패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며 10승 10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선 102-81로, 2라운드에선 99-6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20점 이상 승리한 건 7번이었다. 그 중 2번 모두 20점 이상 대승을 챙긴 상대는 KGC인삼공사가 유일했다.
다만, 2라운드 맞대결에선 양팀 모두 국가대표(이대성, 라건아, 오세근, 양희종)가 빠졌다. 이는 현대모비스보다 KGC인삼공사에 더 타격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두 경기 공통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 두 차례 맞대결 모두 3쿼터에 확실하게 점수 차이를 벌렸다. 1라운드에선 37-28, 2라운드에선 34-13으로 우위였다. 두 경기 3쿼터 득점 편차는 +15점(35.5점-20.5점)이었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대모비스는 전반까지 실책을 쏟아내고 KGC인삼공사의 3점슛을 막지 못하며 44-45로 끌려갔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섀넌 쇼터와 라건아의 18득점 합작을 앞세워 25-16, 9점 우위를 점하며 역전했다. 결국 4쿼터에도 이 흐름을 그대로 이어나가며 승리에 다가섰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 3경기에서 평균 21.7점 차이로 승리했다. 쿼터별 득점 편차는 3.3점, 5.0점, 13.0점, 0.3점이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를 만나면 약속의 3쿼터 덕분에 대승을 거두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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