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홈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무엇보다 득실편차 20.2점으로 상대를 압살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7-7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시즌 9연승을 질주하며 17승 3패를 기록, 2위 인천 전자랜드와 4.5경기 차이의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며 홈에서 무패행진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홈 10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홈 개막 10연승은 역대 3위. 2015~2016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6~2017시즌 서울 삼성이 기록한 개막 12연승이 공동 1위다.
현대모비스는 2006~2007시즌 홈 12연승과 11연승을 달린 적이 있으며, 2015~2016시즌에도 홈 11연승을 작성했다. 단순하게 홈 두 자리 연승도 이번이 4번째다. 지금까지 홈 10연승+은 총 12번 나왔다. 현대모비스가 홈 두 자리 연승의 1/3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그냥 이기는 게 아니라 대부분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대파하는 게 눈에 띈다. 현재 홈 득실점 편차는 20.2점이다. 평균 95.1점을 올리고 상대에게 74.9점만 내줬다. 이는 원정 경기 득점 편차 5.1점(87.3점-82.2점)보다 4배 가량 더 많다.
홈과 원정 경기 야투성공률은 53.2%와 52.4%로 큰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3점슛 성공률에서 41.3%와 32.6%로 홈에서 더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 3점슛 성공도 8.6개로 원정 경기 6.3개보다 2.3개 더 많다. 홈 경기에서 원정 경기에서 득점이 조금 더 많은 이유 중 하나다.
현대모비스는 홈 경기에서 상대에게 3점슛 성공률 31.8%, 야투성공률 40.5%를 허용 중이다. 자유투 성공률도 67.6%로 낮아 현대모비스가 실점을 줄이는데 상대가 스스로 도와준다.
현대모비스의 장점인 높이를 대변하는 리바운드 편차는 12.9개, 42.1개를 잡고 상대에게 29.2개만 내줬다. 리바운드의 압도적 우위도 대승의 발판이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홈 경기 일정은 15일 서울 삼성, 20일 전주 KCC, 22일 인천 전자랜드, 26일 창원 LG다. 전자랜드, LG와 맞대결이 홈 연승행진의 고비다. 두 팀에게만 홈 경기에서 한 자리 점수 차이(LG 77-75, 전자랜드 72-65)로 이겼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현재 9연승도 진행 중이다. 13일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팀 통산 5번째 두 자리 연승 행진도 기록한다. 현재 10연승+은 총 15번째 나왔으며, 최다 연승은 현대모비스의 17연승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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