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손대범 기자] 폭스 극장(Fox Theatre)은 오클랜드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오클랜드의 변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랜드마크다. 활력과 희망, 과거와 미래가 담긴 곳으로 혹자들은 ‘오클랜드의 모든 것을 상징하고 있다’고도 말을 한다. 오클랜드를 연고지로 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는 자신의 새 농구화에 그 랜드마크의 이미지를 담기로 했다. 바로 언더아머에서 새해 1월 4일에 출시되는 스테판 커리의 새 시그니쳐 모델, ‘커리 6 Fox Theatre Colorway’다.
폭스 극장은 2009년, 80년의 역사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 베이 지역(bay area)의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자리 잡았다. 레스토랑, 예술학교(Oakland School for the Arts), 콘서트홀 등을 갖춘 멀티공간으로서, 세계적인 이들의 무대로 대중들의 시선을 모았으며, 예술가와 크리에이터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커리는 자신의 새 농구화에 이러한 젊음과 열정, 활력의 이미지를 담고 싶어 했고, 결국 폭스 극장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커리 6 Fox Theatre Colorway’가 탄생했다. 폭스 극장을 상징하는 그린, 오렌지, 옐로우 색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이다. 형광으로 빛나는 아웃솔과 미드솔, 레이싱 포인트는 밤에 환하게 빛나는 폭스 극장의 화려한 천막을 표현한다.

기술적으로도 커리의 새 농구화는 많은 혁신을 이루었다.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한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것이다. 언더아머에 따르면 언더아머의 바이오매커닉팀은 스테판 커리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그의 플레이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래서 나온 ‘커리 6 Fox Theatre Colorway’를 대표하는 다음의 세 가지 키워드가 탄생했다.

먼저, ‘LIMITLESS ENERGY(무한한 에너지)’는 HOVR 쿠셔닝 플랫폼을 상징하는 단어다. 전족부 전체에 적용된 이 플랫폼은 경기당 3.7km를 달리고 있는 커리를 위해 충격을 흡수하고, 에너지를 되돌려주는 러닝화 같은 농구화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DEVASTATING CUTS’는 파격적인 아웃솔 디자인을 의미한다. 아웃솔에 적용된 절개 디자인이 코트 위 접지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며, 마지막으로 ‘NONSTOP SPEED’는 커리의 순간적인 움직임을 위해 설계된 스피드 플레이트로 대표된다. 쉴 새 없이 방향, 스피드 전환이 요구되는 농구경기에서 커리는 자신이 필요로 했던 가속 및 감속, 점프, 착지 후 급격한 방향 전환 등 많은 움직임을 서포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했다. “48분간 지속되는 모든 움직임과 방향 전환, 모든 속도 전환에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며 말이다.
오랜 시간, 랜드마크로서 변혁을 거듭해온 폭스 극장처럼, 커리도 자신의 새 농구화로 3연패라는 업적으로 NBA 농구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길 기대해본다.
#사진=언더아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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