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T 서동철 감독, “한희원, 무조건 출전한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13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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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한희원은 경기 상황을 봐서 무조건 내보낸다.”

13일 부산 KT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실내체육관. 양팀 모두 2연패 중이자 부상 선수로 고민이 많다.

KT는 허훈에 이어 데이빗 로건도 이날 결장한다. KT는 삼성과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로건 없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에는 박지훈이 로건의 공백을 메우며 19점을 올렸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박지훈 대신 김윤태가 있다. 윤태도 능력이 있는 선수다. 컨디션도 괜찮다”며 “윤태가 혼자서 뛸 수 없어서 김명진도 뛰어야 한다”고 김윤태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그 날은 삼성이 부진하고, 슛 성공률이 좋아서 쉽게 이겼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하게 경기를 한 날이다. 슛을 던지면 다 들어갔는데 오늘도 슛이 잘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동철 감독은 삼성의 최근 경기력을 높이 샀다. 서동철 감독은 “삼성이 네이트 밀러를 영입한 뒤 좋아졌다. 밀러가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해준다”며 “예전 삼성이 김동욱, 문태영, 벤 음발라가 있을 때 무게감이 있었다. 김동욱이 빠지며 무게감이 떨어졌는데 센스가 좋고, 슛과 패스까지 가능한 밀러의 가세로 안정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삼성이 경기를 잘 해놓고 졌다. 내용은 분명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서동철 감독은 KGC인삼공사에서 영입한 한희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자 몸을 만드는 시간을 줬다.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거다”며 “한희원은 경기 상황을 봐서 무조건 내보낸다. 1쿼터 막판이나 2쿼터에 투입 예정이다. 박준영도 상황에 따라 출전시킨다. 박준영의 몸이 생각보다 안 만들어져 있는데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프로 적응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희원의 출전을 예고했다.

삼성은 KT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98-105, 81-107로 졌다. 두 경기 모두 실점이 많았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KT와 경기서 실점이 많았다고 하자 “KT는 득점 2위다. 많이 던지고 많이 넣는 팀이다. 우리와 경기할 때 3점슛 성공률이 55%였다. 선수들에게 2점 싸움을 하자고 했다”고 경기 전략을 전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오전 코트 훈련할 때도 이 말을 선수들에게 반복하며 강조한 바 있다.

삼성은 김태술(갈비뼈)과 이관희(왼손등)도 부상이다. 다만, 경기에는 나선다. 이관희의 손등 붓기는 12일보다 많이 가라앉았지만, 김태술의 갈비뼈 부상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이상민 감독은 “김태술은 몸만 부딪히면 아플 거다. 그런데 공격과 수비를 모두 몸을 안 부딪히고 할 수 없다”며 “플레이가 좋지 않을 때마다 교체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면 KT와 삼성 두 팀 중 한 팀은 2연패에서 벗어나고, 한 팀은 3연패에 빠진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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