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전자랜드는 달리는 농구를 잘 하고 팀 플레이와 외곽도 좋다. 이걸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LG의 트랜지션 게임과 리바운드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위 창원 LG와 2위 인천 전자랜드의 맞대결이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 양팀은 지난 두 차례 만남에서 1승씩 나눠가졌다. 그렇지만, 진정한 승부는 아니었다. 1차전에선 머피 할로웨이가 결장했고, 2차전에선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출되어 빠졌다.
진검 승부를 앞두고 최근 팀 분위기는 상반된다. LG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던 반면 전자랜드는 4승 1패로 상승세다.
최근 흐름과 달리 양팀이 강조한 건 똑같았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전자랜드는 달리는 농구를 잘 하고 팀 플레이와 외곽도 좋다. 이걸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며 “2대2 플레이 수비나 트랩 디펜스 등도 잘 한다. 여기에 맞서기 위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골밑만 고집하지 않고 하이 포스트나 외곽에서도 공략을 해야 한다”고 전자랜드의 빠른 공격을 경계했다.
LG 공격의 핵은 제임스 메이스다. 현주엽 감독은 “메이스가 서서 볼을 받아 공격하기보다 스크린을 활용하는 등 움직이면서 공격할 것을 주문했다”며 “국내선수를 살려주면서 플레이를 한다면 좀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다”고 했다.
이어 “(메이스에 집중된 공격이) 매번 고민이다. 메이스의 2점슛 성공률(59.0%)이 자유투 성공률(54.6%)보다 높다. 이건 효율이 높은 거다”며 “50% 내외가 아니라 60% 가량으로 성공률이 좋아 3점슛으로 공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주엽 감독은 조쉬 그레이의 자신감을 살려주기 위해 이날 선발로 투입한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 역시 LG의 빠른 농구를 막아야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전자랜드는 김종규가 빠졌던 2차전에서 승리했다. 유도훈 감독은 “김종규가 있으면 공격 리바운드가 가능하고, 받아먹는 득점을 잘 하기에 이를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