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BL 역대 두 번째 4일 연속 연장 승부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15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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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매일 연장 승부가 나오고 있다. 4일 연속 연장 승부는 KBL 역대 두 번째다.

창원 LG는 14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4쿼터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 끝에 86-84로 이겼다. 이로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연장 승부가 4일 연속으로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11일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4쿼터 막판 실책 때문에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막판 75-79로 뒤져 다잡은 승리를 삼성에게 내주는 듯 했다. 이때 강상재의 결정적인 3점슛에 이어 박찬희의 마무리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거뒀다.

전주 KCC는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레이션 테리와 박지훈, 브랜든 브라운과 이정현의 득점 대결이 뜨거웠다. 승부의 마무리는 KGC인삼공사의 천적으로 떠오른 이정현이 맡았다.

부산 KT는 13일 삼성에게 두 경기 연속 연장전 패배를 안겼다. KT는 4쿼터 막판 85-75로 앞섰지만, 네이트 밀러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는 등 10실점하며 연장전을 허용했다. KT는 확실한 해결사 마커스 랜드리와 슈터 못지 않은 슛 감을 자랑하는 김민욱을 앞세워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여기에 14일 LG와 전자랜드의 경기까지 4일 연속 연장전이 펼쳐졌다.

4일 연속 연장전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009년에는 3일 연속 연장전이 나온 적이 있다.

15일에는 전주(KCC vs. KT)와 울산(현대모비스 vs. 삼성), 고양(오리온 vs. SK)에서 3경기가 열린다. 이 중 한 경기라도 연장전까지 간다면 KBL 최초로 5일 연속 연장전이 열리게 된다.

이번 시즌 108경기 중 9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승부를 가렸다. 벌써 2015~2016시즌의 8경기보다 더 많다.

참고로 연장전이 가장 많이 쏟아진 시즌은 2003~2004시즌의 23경기이며 2006~2007시즌의 22경기가 두 번째로 많았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연장전 수는 16경기와 15경기였다. 정규리그 통산 총 연장 승부는 306경기에서 나왔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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