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배] 강원도 팀 맞대결에서 승리 거둔 홍천군 HOT, 우승후보 닥터바스켓 상대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2-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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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 팀들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홍천군 HOT가 8강에서 우승후보 닥터바스켓을 상대하게 됐다.


16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제13회 홍천무궁화배 생활체육 초청 농구대회 12강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 강원도 라이벌 홍천군 HOT와 춘천시 라온이 강원도의 명예를 건 승부에서 홍천군 HOT가 51-37로 승리를 거두고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홍천군 HOT와 춘천시 라온은 본인들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 팀이다. 이 대회 전부터 많은 시합을 통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두 팀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 팀이란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남궁준수, 이덕균, 이찬희 등 주포들이 고루 분전한 홍천군 HOT의 몫이었다.


홍천군 HOT는 주포 이찬희를 앞세워 초반 리드를 잡았다. 예선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이찬희는 춘천시 라온을 만나서도 스틸에 이은 속공 등 스피드 넘치는 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덕균의 3점포를 더한 홍천군 HOT는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춘천시 라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황경신의 야투와 3점포를 앞세워 12-11로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1쿼터 종료 직전 홍천군 HOT 남궁준수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 받았지만 이미 기세를 탄 홍천군 HOT는 1쿼터를 14-11로 리드했다.


2쿼터 시작부터 강력한 압박을 내세운 홍천군 HOT는 춘천시 라온의 공격이 흔들리는 사이 남궁준수의 득점으로 20-1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홍천군 HOT의 압박에 실책이 연이어 나온 춘천시 라온은 흔들렸고, 2쿼터 시작 1분20초 만에 타임아웃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고자 했다.



그러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볼 다툼 상황에서 홍천군 HOT 지봉환이 스틸로 득점을 올린 홍천군 HOT는 22-11, 더블 스코어 차이로 앞서며 춘천시 라온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춘천시 라온은 2쿼터 시작 3분여 만에 이정훈의 야투로 어렵사리 2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2쿼터 후반 이정훈과 이정호의 연속 득점으로 춘천시 라온이 23-16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지봉환의 속공과 성기동의 3점포가 작렬하며 전반을 32-20으로 크게 리드하는 홍천군 HOT였다.


3쿼터 초반 슈터 이덕균이 연속 득점에 성공한 홍천군 HOT는 뒤이어 남궁준수와 성기동의 2대2 플레이까지 성공하며 춘천시 라온을 따돌렸다. 3쿼터 후반 공격이 흔들리며 상대에게 연이어 속공 찬스를 내줬지만 단시간 내에 정비에 성공한 홍천군 HOT는 3쿼터까지 40-28로 리드했다.


1쿼터를 제외하고 완벽히 상대를 압도한 홍천군 HOT는 4쿼터 중반까지 13점 차 리드를 이어가며 춘천시 라온에게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완벽하게 상대를 압도한 홍천군 HOT는 14점 차 승리를 거두고 8강행을 확정했다.


8강에 진출한 홍천군 HOT는 우승후보 닥터바스켓과 4강행 티켓을 두고 단판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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