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서동철 감독 “몸 상태 괜찮은 로건, 정상출전”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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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데이빗 로건이 KCC와 경기 후에도 통증이 없었다. 오늘은 정상 출전한다.”

3위 부산 KT와 4위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체육관. 양팀의 격차는 한 경기다. KT는 이날 이기면 단독 2위에 오르거나 최소한 단독 3위를 지킨다. LG가 이기면 KT와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KCC에게 지고 와서) 연패 위기”라며 입을 연 뒤 “(햄스트링 부상이었던) 데이빗 로건이 사실 이번 주까지 쉬려고 했다. 전주(14일)에 갔을 때 훈련을 해보니까 괜찮아서 투입을 했는데 경기 후에도 통증이 없었다. 오늘은 정상 출전한다”고 로건의 몸 상태가 괜찮다고 했다.

이어 “오늘 오전에 선수들에게 자발적으로 슈팅 훈련을 하라고 했는데 로건도 나와서 슈팅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로건은 KCC와 경기서 야투 9개 중 1개만 성공했다.

서동철 감독은 “우리는 부족한 수비를 공격으로 메우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수비력이 좋지 않아서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며 “공격은 잘 해야지 하면 오히려 안 풀릴 수 있지만, 수비는 잘 해야지 하면 조금 더 좋아진다. 공격은 평정심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수비를 강조했다.

서동철 감독이 이날 수비에 초점을 맞춘 선수는 제임스 메이스와 김시래였다.

서동철 감독은 “우리 팀은 메이스를 막기 어렵다. 국내선수가 메이스를 막고 트랩 디펜스를 해야 한다. 여기에 로테이션이 중요하다”며 “LG 두 외국선수가 공격을 많이 하기에 두 외국선수 모두에게 실점을 많이 하면 어려운 경기를 한다. 1,4쿼터에는 능력이 있는데다 속공 득점에 능한 김시래도 막아야 한다”고 했다.

LG 현주엽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로건이 많은 득점을 넣었다. 스위치 디펜스를 했는데 큰 선수가 막아도, 작은 선수가 막아도 자기 할 것을 다 하며 득점했다. 로건을 막는 게 관건”이라며 “오늘은 유병훈과 양우섭에게 로건 수비를 맡길 예정이다. 양우섭이 목 부상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최근 몸이 올라오고 슛감도 좋다”고 로건 수비에 신경을 썼다.

LG는 지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메이스 대신 조쉬 그레이를 선발로 내보냈다.

현주엽은 “오늘은 골밑 공략을 위해서 메이스를 선발로 내보낸다”며 “KT가 상대의 골밑 공략에 적응했다. 웬만한 선수들에게 골밑에서 안 밀려서 까다롭다. 메이스와 김종규가 골밑에서 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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