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T 랜드리, “KCC와 경기 실수 만회했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16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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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어제 경기에서 많은 실수를 고치고, 배우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부산 KT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창원 LG에게 91-76으로 이겼다. 12개 3점슛을 집중시킨 KT는 이날 승리로 14승 9패를 기록, 단독 3위를 지켰다. LG는 단독 3위에 오를 기회를 놓치며 12승 11패를 기록했다.

마커스 랜드리는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양홍석은 3점슛 3개 포함 18점 13리바운드로, 김민욱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영환(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윤태(3어시스트 4스틸)도 25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랜드리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랜드리는 이날 승리 후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어제(15일, vs. KCC) 경기에서 실수를 많이 했는데 고치려고 한 게 오늘 경기에서 도움이 되었다. 팀이 배우려고 의지를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랜드리는 4쿼터 중반 돌파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발목을 다쳐 잠시 쓰러져있었다. 랜드리는 발목은 괜찮다고 했다.

이날 전반까지 11분 52초 출전한 데이빗 로건은 후반에 출전하지 않았다. 좋지 않았던 햄스트링을 다시 다쳤다.

KT는 로건 없이 3쿼터를 LG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결국 승리의 발판이었다. KT는 로건이 결장한 4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랜드리는 “로건이 없으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면서도 “그 차이를 메우려고 모든 선수들이 노력한다. (기자회견에 함께 들어온) 양홍석은 리바운드를 더 잘 하려고 하는 등 로건의 빈 자리를 잘 메우는 거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랜드리는 “가족들이 있는 게 경기에 도움이 된다. 가족들이 경기장에도 왔으면 좋겠지만, 수원에 있다. 가족들과 있는 게 좋다”고 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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