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진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격전을 끝내고 챔프전 진출을 결정하였다.
예상대로 정규리그 1위(현대모비스), 2위(전자랜드)가 챔프전을 진출하였다. 역대 최다인 10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현대모비스가 7번째 챔피언 반지를 얻은 기회를 잡았고, 전자랜드는 창단 처음으로 챔프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라건아, 양동근, 이대성, 오용준, 쇼터 그리고 이정현, 하승진, 브라운, 마커스 킨, 송교창 등의 코트 대결과 유재학 감독과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의 지략 대결로 치열했던 플레이오프 4차전.
현대모비스와 KCC의 치열했던 4강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양팀 선수들이 선택한 농구화를 조명해보았다.
KCC 이정현은 스티브 영 전 코치가 이정현에게 붙여준 별명인 블롱코를 하이퍼어텍에 새기고 경기에 출전하였다. 블롱코는 그리스어로 '미친 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정규리그 MVP답게 4강 플레이오프전에 KCC 공격을 이끌며 명승부를 보여주었다.
KCC 하승진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2쿼터 막판에 코뼈 부상을 당하며, 2차전부터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였다. 센터지만 낮은 농구화를 선호하는 하승진은 KOBE AD NXT 360을 착용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임하였다.
현대모비스의 양동근은 올해 재발매된 ZOOM KOBE4 프로트로 '드래프트데이'를 착용하였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NBA에 신인 지명된 96년도와 날짜가 힐쪽에 새겨져 있다.
현대모비스 클라크는 르브론 16 'I'm KING'을 착용했다. 종종 정규리그 기간에 착용했지만, 앞으로 다가올 챔프전을 예언하는 듯하다. 르브론 16 'I'm KING'은 블랙과 골드의 색상으로 품격을 나타냈고, 농구화의 각 부분에 킹 르브론 제임스를 나타내는 다양한 문양들이 새겨져있는 농구화라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건아는 강렬한 레드가 돋보이는 AJ11 WIN LIKE 96 JYM RED를 착용하였다. 라건아는 PO 4차전 아찔한 부상 상황이 있었지만 다시 코트로 복귀하며 현대모비스를 챔프전으로 이끌었다.
그밖에 많은 선수들의 농구화에 매직으로 문구를 적으며 경기에 임하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도 있고, 자신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무언가도 있었다. 경기마다 스스로에게 각오를 다지는 선수들의 진지함을 옅볼 수 있다.
KCC는 정규리그 MVP인 이정현 그리고 하승진이 마스크 투혼을 보였지만, 4쿼터 고비마다 체력적인 열세를 보이며 아쉬움을 삼킬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전자랜드는 LG를 상대로 4강 플레이오프를 3-0으로 승리하며 4강 PO도전 5번 만에 처음으로 챔프전 진출의 기쁨을 가졌다.
역대 최다 챔프전 진출팀인 현대모비스와 최초로 챔프전에 진출한 전자랜드가 격돌하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4월 13일 14시 30분에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챔프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농구화를 찾아보는 재미, 또 따른 농구 관전의 기쁨을 많은 농구팬들이 현장 직관과 중계로 맛보길 기대한다.
(정리/사진=유용우 기자)
플레이오프 4강전, 현대모비스-KCC 선수들이 픽한 농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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