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10승 4패, 2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9승 5패, 3위)
12월 7일(토)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 tvN SPORTS / TVING
- ‘니콜슨 vs 숀 롱, 게이지 프림’ 리그 최고 외국선수의 맞대결
- 골밑의 현대모비스와 외곽의 가스공사
- 상위권 도약을 원하는 가스공사, 자리를 지키고 싶은 현대모비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양 팀이 맞붙는다. 10승 4패로 2위에 오른 현대모비스와 9승 5패로 3위에 머물고 있는 가스공사의 이야기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 내고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과 외국선수들의 조화가 어우러지고 있다. 이우석과 서명진, 박무빈 등 국내 선수들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고, 롱과 프림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롱과 프림을 중심으로 한 현대모비스의 골밑 득점이 날카롭다. 현대모비스는 페인트존 득점 성공률 58.5%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페인트 존 슛 시도(36.4)또한 리그 2위이고, 성공 개수는 21.3개로 가장 많다. 수치만 따져봐도 현대모비스는 리그 최고의 외국 선수들을 보유한 팀답게 남다른 페인트존 장악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가스공사는 골밑보다 외곽에서의 싸움에 초점을 맞춘 팀이다. 올 시즌 가스공사의 주포인 앤드류 니콜슨은 지난 시즌(7.2개)에 비해 페인트존 슛 시도(5.1개) 자체가 줄어들었다. 자연스레 페인트존 슛 성공률 또한 50.7%로 지난 시즌(61.6%)에 비해 10%가량 감소했다.
반면, 올 시즌 니콜슨의 3점슛 시도는 6.5개로 지난 시즌(5.8개)에 비해 0.7개 늘어났다. 3점슛 성공률 또한 44%로 지난 시즌(41%)에 비해 3%가량 늘어났다. 골밑보단 외곽에서 플레이에 더 자신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수준급의 골밑 장악력을 갖춘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니콜슨과 국내선수들의 외곽슛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12월 8일(일) 오후 2시 @수원 소닉붐 아레나 tvN SPORTS / TVING
- 부상 병동 KT를 마주하는 완전체 KCC
- ‘EASL 듀오’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양 팀의 맞대결
- 상승세의 해먼즈 vs 정체된 버튼, 팀을 승리로 이끌 외국선수는?
EASL과 시즌을 함께 소화 중인, 녹록지 않은 일정의 양 팀이 맞붙는다.
KT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메인 볼 핸들러인 허훈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하윤기 또한 무릎 부상으로 휴식 중이다. KT의 원투 펀치를 담당했던 두 국내선수가 빠진 상황이다. 송영진 감독으로서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KT가 미소 짓는 가장 큰 이유는 문정현의 복귀다. 발목 인대 파열로 이탈했던 문정현은 지난 6일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오랜 시간 경기를 치르지 못했음에도 16점 5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쓸어 담으며 KT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이에 맞서는 KCC 또한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소노와 맞대결에서 74-67로 손쉽게 승리했지만, 이어진 EASL 경기에서 류큐 골든킹스에게 82-91로 패했다.
특정 부분에서 밀린 것이 아닌, 전체적인 부분에서 패했기에 더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가 끝난 후 전창진 감독과 최준용 모두 경기 전반적인 부분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KCC는 일본 원정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다.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갈수록 체력적 부담이 드러날 수 있다. 다운된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깔끔한 승리가 필요한 KCC다.
KT의 1옵션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는 시즌 초반 불안했던 예상과 달리 맹활약하며 KT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6분 1초를 소화하며 18.7점 11리바운드로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디온테 버튼(16.1점 9.6리바운드)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해먼즈는 올 시즌 KCC를 상대로 32점 1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이 있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복귀하기 전의 KCC를 상대했다고 하나, 확실히 유의미한 기록임은 틀림없다.
5명의 MVP급 선수를 보유한 KCC를 상대로, 허훈이 이탈한 KT가 해먼즈와 문정현을 중심으로 얼만큼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 12월 첫째 주 주말 일정
12월 7일(토)
울산 현대모비스-대구 한국가스공사(울산)
서울 삼성-부산 KCC(잠실)
창원 LC-원주 DB(창원)
12월 8일(일)
수원 KT-부산 KCC(수원)
고양 소노-서울 SK(고양)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정관장(울산)
#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