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번째 30점+’ 니콜슨, 옥의 티는 자유투 4/10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9 04:23: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다. 오늘은 좀 안 들어갔다(웃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김낙현의 결승 3점슛을 앞세워 76-73으로 이겼다.

승부를 끝낸 건 김낙현이지만, 가장 돋보인 선수는 앤드류 니콜슨이다.

니콜슨은 이날 1쿼터에만 9점을 올린 뒤 3쿼터에는 18점을 몰아쳤다. 소노의 3쿼터 득점은 13점이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3쿼터 득점 폭발 덕분에 62-4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물론 4쿼터 중반부터 흔들려 73-73으로 동점을 허용한 끝에 김낙현의 3점슛으로 승부를 끝냈다.

니콜슨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31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1점은 지난 11월 3일 수원 KT와 경기에서 33점을 기록한 이후 시즌 두 번째 30점+ 득점이다.

다만, 니콜슨은 이날 자유투 10개 중 4개만 성공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적이 없고, 경기 종료 6.1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다.

이 때문에 자칫 동점을 허용해 연장전에 들어갈 뻔했다.

지난 22일 부산 KCC와 경기까지는 자유투 성공률 83.3%(55/66)를 기록했던 니콜슨은 지난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4개 중 2개만 성공했다.

2경기 연속 자유투 정확도가 떨어졌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시즌 시작할 때는 모든 선수들의 자유투 성공률이 높았다. 니콜슨은 체력 부분이 분명 있는 거 같다. 상대가 짜증나게 하니까 신경전도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10개 중 4개 넣었다”며 “아직 대화를 하지 못했는데 힘들어서 안 들어갔는지 물어보고,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소통을 하겠다”고 했다.

슈팅 능력이 뛰어난 니콜슨은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다. 오늘(28일)은 좀 안 들어갔다(웃음)”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