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가 또다시 쉬어간다. 'ESPN'을 비롯한 해외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새벽,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최소 1주일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 했다.
르브론의 병명은 복직근 염좌(rectus abdominis strain). 재채기할 때든 일어날 때든 복부에 날카로운 압통이 따라오는 부상으로 알려졌다. 르브론은 앞서 10월 27일과 28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전도 발목을 다쳐 결장한 바 있다. 당시 레이커스는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오클라호마 시티 전은 1쿼터에 41-19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115-123으로 패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르브론 없이 치르는 첫 경기가 이번에도 오클라호마 시티 전이다.
최근 홈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오클라호마 시티도 원정 연전을 치르는 중이라는 점은 레이커스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
그러나,상대가 하위팀이라도 아직 공수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가운데 발생한 리더의 공백은 우려스럽다.
르브론이 이적해온 이후, 그가 결장한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24승 36패를 기록해왔다. (지난 시즌 12승 15패)
+ 향후 1주일간 상대팀(한국시간) +
11월 5일 VS 오클라호마 시티(홈)
11월 7일 VS 포틀랜드(원정)
11월 10일 VS 샬럿(홈)
11월 12일 VS 마이애미(홈)
그의 결장에 따라 러셀 웨스트브룩의 볼 소유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오클라호마 시티와의 경기에서 20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0실책을 기록, 경기를 들었다 놨다 했는데 과연 친정팀을 상대로 제대로 만회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또한, 3점슛(15.0%)을 비롯해 슈팅에 난조를 겪고 있는 앤써니 데이비스도 더 많은 것을 해줘야 한다. 2017-2018시즌(75경기 출장) 이래 가장 긴 시간(평균 35.6분)을 소화 중인 데이비스는 오랜만에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나 르브론 못지 않게 건강과 체력이 염려되는 상황. 르브론의 결장으로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기에 역할을 더 해줘야 한다. 프랭크 보겔 감독은 그에게 "슛 성공률은 걱정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야 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르브론 출전시 외곽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카멜로 앤써니가 계속해서 슛 호조를 보일 지도 지켜봐야 한다. 앤서니는 최근 4경기에서 18.8득점(3점슛 51.7%)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프랭크 보겔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5분, 이날 열릴 오클라호마 시티 전 운영 방향 및 르브론의 상태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계획이다. 일단은 드와이트 하워드와 웨인 엘링턴의 엔트리 등록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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