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에서 졌지만 이해란(18, 182cm)의 활약은 삼성생명에게 위안이 될 만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62-72로 패배했다.
패배 속에서도 신인 이해란의 활약은 빛났다. 9분 18초를 뛰며 10점 1리바운드를 기록, 지난 1일 BNK전(11점 3리바운드)에 이어 시즌 두번째 두 자리 수 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이해란은 매 경기 출전하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 활약도 쏠쏠하다. 이해란은 평균 10분 26초를 뛰면서 8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야투율은 61.9%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또한 육상선수출신인 그녀는 큰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를 소유하고 있다. 팀의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삼성생명이 속공 1위(7.3개)에 오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도 이해란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임 감독은 "(이해란이)잘해주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연마하고 있다. 나중에 국가대표를 뛰거나 더 큰 무대에 간다면 인사이드 수비뿐 아니라 외곽수비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연습도 시키고 있다. 공격도 고등학교시절에는 단순한 플레이를 했다면, 이제는 공격 패턴의 다양성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국가대표급 선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 감독은 "본인이 하기에 달렸다. 충분히 국가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신한은행의 주축 김단비도 이해란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김단비는 “(이해란에게)100점을 주고 싶다.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해란을 치켜세웠다.
성공적으로 프로에 적응하고 있는 이해란이 앞으로 어떠한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글_김선일 인터넷기자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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