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홈 코트 대구체육관 개보수공사 입찰 공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1 0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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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홈 코트로 사용할 대구체육관 개보수공사 입찰이 진행 중이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를 연고지로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고지 협약을 맺지 못했다. 대구시가 한국가스공사에게 신축 경기장을 짓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당장 홈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구체육관 보수 공사에 곧 들어간다. 대구시는 지난달 27일 ‘대구체육관 개보수공사’ 입찰 공고를 나라장터에 띄웠다. 개찰은 9월 2일이다.

공사 개요는 경기장 바닥(로로링) 샌딩 및 라인 마킹, 선수 락커룸 및 샤워장 보수, 우슈장 내부 보수 및 마감 등이다.

대구체육관 양쪽 입구 아래에 네 곳의 빈 공간이 있고, 현재 태권도와 탁구, 복싱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슈장이 비어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우슈장을 웨이트 트레이닝과 물리치료실 등 선수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일이며, 추정 금액은 약 1억 8480만원이다.

대구시는 애초에 8월 30일 입찰 공고 후 9월 3일 개찰해 개보수 공사를 할 업체를 정한 뒤 공사를 6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잡았다. 개찰은 계획보다 하루 빨리 진행된다.

대구체육관은 비가 샌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번 개보수공사에서는 빠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붕을 통째로 드러내지 않는다면 방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프로농구가 열리는 기간에는 물이 셀 가능성이 적고, 코트에는 물이 떨어지지 않아서 경기에는 지장이 크지 않을 거다”고 말한 바 있다.

별도로 예비용 포함해 농구대 3개를 구매하는 대구시는 이번 개보수공사로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2021~2022시즌을 치르는데 문제가 없도록 했으며, 내년에 국비 포함 20억 원 이상을 들여 대구체육관을 재정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에서 훈련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10월 9일 울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 후 1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갖는다.

다만,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가 연고지 협약을 맺지 못한다면 대구체육관에서 프로농구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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