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지 프림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2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가 95-79로 승리하는데 힘을 실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3라운드에서 부진한 숀 롱 대신 프림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했다.
롱은 이날 경기 전까지 3라운드 3경기에서 평균 10.3점 7.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2라운드까지 평균 14.8점 7.0리바운드를 기록한 것보다 득점력이 확실히 떨어졌다.
3차례 선발로 나선 적이 있는 프림은 선발과 교체 출전에 상관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프림은 1쿼터에서만 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주도권을 잡는데 앞장섰고, 3쿼터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때 11점 7리바운드를 기록해 중심을 잡아줬다.
현대모비스는 2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프림 덕분에 승리에 다가섰다.
다만, 2쿼터 종료와 함께 이승현에게 공을 던져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건 옥의 티였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승리소감
좋은 승리이고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분석할 게 없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경기 내용이 좋았던 1쿼터에서 프림이 중심에 있었다.
런앤건 농구를 많이 했고, 수비가 잘 되어서 트랜지션이 잘 되었다.
역전 당한 2쿼터에서 안 된 부분
미스매치를 잘 찾았으면 좋았을 건데 외곽에서 슛을 많이 던졌고, 롱이 골밑에 있는데 롱이 볼을 많이 못 잡은 거 같고, 1쿼터 때 앞서서 2쿼터 때 선수들의 긴장이 풀린 거 같다.
2쿼터 때 테크니컬 파울
3쿼터 들어가기 전에 심판들에게 불평을 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고, 심판들이 나에게 엄하게 부는 거 같은데 이걸 끝까지 이겨내려고 했다.

1쿼터 때처럼 에너지를 가져왔고, 외곽보다 골밑 공격을 먼저 살펴본 뒤 외곽 공격을 한 게 좋았다.
선발 출전
크게 영향이 없다. 롱과 사이가 너무 좋아서 괜찮다. 팀의 성향이 달라서 (누가 선발로 나가든) 서로 존중해준다. 코트 안에 있을 때 우리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해준다면 더 좋을 거 같다.
리바운드 압도(54-27)
3점슛을 많이 쏘니까 롱 리바운드를 예상하고, 볼이 뜨면 상대 선수를 먼저 찾아서 몸싸움을 하며 박스아웃을 먼저 신경을 썼다.
부진할 때 롱과 서로 해주는 이야기
매경기 잘 할 수 없고, 그런 경기마다 끝까지 해보자고 하면서 서로 도움을 준다. 우리 성향대로 농구하자, 팀에 녹아들면서 농구하자, 재미있게 농구를 하자는 이야기를 서로 한다.
현대모비스 합류 후 성적이 가장 좋다.
1년 차일 때 KBL에 처음 와서 적응하고 어떤 리그인지 파악하면서 뛰었다. 3년째 뛰니까 국내선수와 호흡이 좋아서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격은 크게 수정할 게 없다. 수비가 너무 부족하다. 평균 80실점을 하는 건 수정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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