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볼러] 고등볼러 시즌 2 우승자 ‘돌격대장’ 김찬이 “우승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잠실학생/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6 0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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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나도 기쁘고 사실 우승까지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고등볼러 시즌 2 우승자는 ‘돌격대장’ 김찬이(20)였다. 결승에서 김다안(닉네임: SIS수문장)을 2승 1패(1경기 당 15점제)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김찬이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를 마친 뒤 만난 그는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나도 기쁘고 사실 우승까지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다이나믹 농구 동호회 형들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또 앵클 브레이커 전태풍, 서문세찬 코치님께서 이길 수 있도록 많이 도움주셨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3x3에 조금만 관심 있는 팬이라면, 이름은 몰라도 그의 얼굴은 꽤나 낯이 익을 것이다. 김찬이는 “고등학생 때 3x3 팀인 RKDR에서 활동했었고 지금은 충주 건국대에 다니며 건국대 농구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취미로 농구를 하다가 고등볼러 시즌 1을 본 뒤로 시즌 2가 열리면 꼭 참가하자는 생각이었다. 운 좋게 4강, 결승까지 올라서 기량도 쌓고 정말 좋은 경험하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결승에서 상대 혼을 쏙 빼놓는 3점포로 슈팅 능력을 과시한 김찬이는 “(김)다안이가 나보다 3살 어리지만 너무 잘하더라. 워낙 기술이 좋기 때문에 결승에서 쉽지 않을 거라 봤다”며 “이틀 전까지만 해도 몸이 무거워서 슛감이 좋지 않았는데 퀀텀 바스켓볼 김승찬 코치님과 대회 전까지 인터벌 훈련도 하면서 몸을 가볍게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그 덕분에 4강, 결승전에서 슛감이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등볼러를 통해 얻은 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농구를 잘하는 사람들끼리 경쟁하다 보니까 개인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스킬트레이너 분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다 보니까 훨씬 더 실력이 빨리 늘게 됐다”고 했다.


고등볼러 시즌 2 4강 전과 결승전이 열린 잠실학생체육관은 무려 2천 5백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했다. 행사가 끝나고도 뜨거웠던 열기는 가시지 않았다. 수 많은 팬들이 코트로 쏟아져 나와 참가 선수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김찬이는 “살면서 이런 환대를 받아보는 적은 처음이다(웃음). 지금도 이런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사람들이 있으니까 긴장도 됐다.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팬들께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등볼러가 시즌 3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농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런 콘텐츠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 일반 중, 고등학생들도 농구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후속 프로그램에 출연할 후배님들도 더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중, 고등학생들의 농구 수준이 더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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