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농구리그를 마무리하는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건국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실 이번 대회는 우여곡절 끝에 막을 올렸다. 대회 장소가 우선 문제였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이기에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다만, 충주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였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8월 30일 단계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었기에 3단계로 떨어지길 기다렸고, 충주 지역 확진자 수가 줄어 3단계로 바뀌었다.
1,3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와 부산대가 코로나19와 연관되어 대회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힘겹게 개막했다.
코트만큼은 최고의 환경이다. 건국대는 지난 여름 건국체육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가 다른 체육관을 찾아 다니며 훈련했다. 그 보람이 느껴지는 코트다.
건국대 관계자는 “8억 원을 들여서 체육관 코트 바닥을 완전해 새롭게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을 했다. 추가로 2억 원을 들여 조명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후 처음 열리는 외부 행사이기에 2일 열린 8강 경기 내내 혹시 모를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대학농구리그 2차 대회는 취소되었다. 최고의 한 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도 개막 하루 전까지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런 어려운 여건을 뚫고 대회가 열린 건 건국대 관계자들의 관심 덕분이다.
남녀 대학 4강이 가려졌다. 4일 준결승을 거쳐 6일 결승을 통해 2021년 최강의 남녀 대학팀이 건국체육관에서 나온다.
#사진_ 홍기웅 기자, 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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