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 두 경기가 열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에게 89-83으로 이겼고, 부산 KT는 상무를 110-94로 제압했다.
이날 4팀의 공통점은 모든 팀이 10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것이다.
앞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LG의 맞대결에서 1쿼터부터 10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3점슛 향연의 시작을 알렸다. KGC인삼공사는 11개, LG는 14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이날 두 경기에서 나온 3점슛은 총 53개다. 그렇다면 정규경기에서 53개 이상 3점슛을 기록한 적이 있는지 찾아보자.
우선 이날 경기 결과처럼 양팀이 모두 10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경기는 258번(양팀 각각 3점슛 11개 이상 성공은 109경기)이다.
이중에서도 같은 날 이런 기록을 작성한 건 12번. 이들의 3점슛 합산을 찾아보면 57개의 3점슛이 터진 날이 있다. 2006년 3월 26일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은 20개와 13개의 3점슛을 주고받았고, LG와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은 각각 12개씩 3점슛을 성공했다.

같은 날 열린 두 경기에서 4팀이 3점슛을 10개 이상 성공하며 53개를 합작하는 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10개 이상 성공이란 조건을 무시하고 2경기에서 57개보다 많은 3점슛을 터진 날도 있다. 2004년 3월 7일 전자랜드와 원주 TG삼보(현 DB)는 28개와 17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와 LG는 24개와 7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와 원주 TG삼보의 경기에선 웬만한 두 경기보다 더 많은 45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이 덕분에 이날 두 경기의 3점슛은 76개다. 물론 기록 밀어주기 경기였기에 평소 볼 수 없는 많은 3점슛이 나왔다.
#사진_ 박상혁,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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