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SK 변기훈-KGC 문성곤, 대회 최고 슈터 가린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6 0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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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이재범 기자] 초대 KBL 컵 대회 최고 슈터는 누가 차지할까? 변기훈(187cm, G)과 문성곤(196cm, F) 중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에게 영광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막한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 대회가 이제 준결승과 결승 3경기만 남겨놓았다. 예선 각 조 1위끼리의 맞대결인 준결승은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경기로 결정되었다.

KGC인삼공사는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다. SK는 김민수,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이 없음에도 선전을 펼쳤다. 양 팀에서 공통점을 가진 선수가 있다. 바로 문성곤과 변기훈이다.

문성곤과 변기훈은 예선 2경기에서 3점슛을 8개 성공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 총 득점도 24점이다. 즉, 2점슛이나 자유투 없이 3점슛 8개로만 득점을 올린 것이다.

문성곤은 3점슛 13개 중 8개를 성공해 성공률 61.5%라는 최고의 슛 감각을 선보였다. 창원 LG와 맞대결에선 4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했다.

변기훈은 3점슛 19개 중 8개(42.1%)를 집중시켰다. 특히, 4쿼터에서 절반인 4개의 3점슛을 성공(4/7, 57.1%)해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문성곤과 변기훈은 성공률에선 차이를 보이지만, 외곽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해주고 있는 건 분명하다.

두 선수와 나란히 3점슛 8개를 성공한 정성호(상무)는 상무가 예선 탈락해 더 이상 경기를 갖지 못한다.

문성곤과 변기훈 중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선수가 한 경기를 더 가져 가장 많은 3점슛을 넣을 가능성이 높다. KGC인삼공사와 SK도 두 선수의 외곽포를 최대한 막아야만 이길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KGC인삼공사와 SK의 준결승은 26일 오후 6시에 점프볼을 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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