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프리뷰]올 시즌 마지막 ‘S-더비’와 ‘쌍둥이 형제 감독 대결’

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3 08: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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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3연패 탈출을 노리는 SK와 맞대결 전패 탈출을 원하는 삼성, 그리고 2위 확정을 노리는 LG의 주말이 다가왔다.

▶서울 SK vs 서울 삼성
3월 23일(토) 오후 6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 SPOTV ON
-흔들리는 SK, 연패 탈출에 나선다
-시즌 맞대결 전패, 삼성의 노림수는?
-삼성의 6라운드 5할 승률 도전기

3연패에 빠진 SK가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K는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 원주 DB에게 일격을 당하며 어느덧 3연패에 빠졌다. 소노와 맞대결에서는 자밀 워니마저 6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특히 오재현과 송창용, 최부경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며 이탈한 것이 뼈아팠다. 수비에서 큰 힘이 됐던 세 선수가 빠지자 SK의 수비가 흔들렸다. 올 시즌 평균 실점 77.3점으로 리그 2위에 올랐던 SK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실점 81점을 기록했다.

위기의 SK 앞에 나타난 상대는 삼성이다. 올 시즌 SK는 삼성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 특유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속공 득점(13.8-4.6)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했고, 강한 압박을 통해 턴오버에 의한 득점(14.4-7.4) 또한 삼성보다 두 배 가까이 기록했다. 워니 또한 코번을 상대로 평균 29점 13.6리바운드로 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삼성 또한 쉽게 물러날 생각은 없다. 삼성은 6라운드 3승 3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코번이 다시금 골밑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고, 이정현 또한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올 시즌 라운드 최초 5할 승률에 도전하는 삼성은 흔들리는 SK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울산 현대모비스 vs 창원 LG
3월 24일(토)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 SPOTV ON
-2위 확정 원하는 LG, 그 앞에 나타난 현대모비스
-파죽의 9연승,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라
-속공 득점 10.3점vs속공 실점 5.5점


2위 확정을 원하는 조상현 감독이 조동현 감독을 만난다. LG는 최근 9연승을 내달리며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하고 있다. 특정 선수에게 득점 의존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상대 팀 입장에서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KCC와 경기에서는 이재도, 마레이, 정희재, 구탕, 양홍석, 이관희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이재도는 30분 17초를 소화하며 20점 6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턴오버는 단 1개에 불과했다. 모든 선수들이 득점 과정에 가담하며 유기적인 공격 농구를 펼치고 있다.

LG는 올 시즌 평균 실점 76.9점으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근 8경기에서는 68.5실점에 그치며 짠물 수비의 정수를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에서 흠 잡을 곳이 없는 LG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걸어야 하는 팀은 현대모비스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맞대결 결과가 중요하다. 승부의 키는 속공이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속공 득점 10.3점으로 빠른 트랜지션을 자랑한다. 반면 LG는 평균 속공 실점 5.5점으로 리그 최고의 방패를 보유하고 있다. 과연 현대모비스는 특유의 장점을 살려 LG의 연승 가도를 막아낼 수 있을까.

▼ 3월 넷째 주 주말 일정

3월 23일(토)

수원 KT-대구 한국가스공사(수원)
원주 DB-안양 정관장(안양)
서울 SK-서울 삼성(잠실학생)

3월 24일(일)
울산 현대모비스-창원 LG(울산)
원주 DB-고양 소노(원주)
서울 삼성-부산 KCC(잠실 실내)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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