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NBA 드래프트 1순위 빅터 웸반야마(프랑스)에 대한 현지 외신의 평가다.
웸반야마는 23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지명을 받았다. ‘웸반야마 드래프트’라 불린만큼 당연한 선택이다.
이제 NBA의 첫발을 내딛는 신인이 이 정도 주목을 받은 것은 2003년 르브론 제임스 이후 처음이다. 웸반야마는 대체 어떤 선수이길래 이토록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것일까.
일단 피지컬이 사기 캐릭터에 가깝다. 224cm 104kg에 윙스팬(양팔 벌린 길이)은 243cm에 이른다. 서서 손만 뻗고 있어도 림에 가까워질 정도다. 220cm가 넘는 초 장신이 스피드에 준수한 운동능력까지 갖췄다. 3점슛을 던진 뒤 골밑으로 달려가 공격리바운드를 해 곧바로 덩크슛을 꽂을 수 있을 정도다.
마른 체격으로 인해 ‘피지컬 괴물’들이 즐비한 NBA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의문부호가 따르지만, 프로무대에서의 검증도 마쳤다. 수준이 다르지만, NBA 못지 않은 몸싸움이 벌어지는 프랑스리그(메트로폴리탄92)에서 2022-2023시즌 34경기를 뛰면서 평균 21.9점(리그2위) 10.3리바운드(1위) 2.4어시스트 3.1블록슛(1위)의 기록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0경기를 뛰었다.
현지에서도 호평일색이다.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는 웸반야마에 대해 “우리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스포츠전문채널 ESPN에서는 ‘케빈 듀란트의 공격력에 케빈 가넷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역대급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은만큼 작년부터 '무조건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웸반야마를 지명한 샌안토니오는 단숨에 리빌딩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역대급 재능' 웸반야마가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