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스마트 4Q 3P 5개 폭주’ 보스턴, 토론토 또 한 번 제압…시리즈 2승 0패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09-02 09: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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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4쿼터 스마트'가 스테판 커리 뺨치는 슛감을 보였다.

 

3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HP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2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02-99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시리즈 2연승을 내달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마커스 스마트(19득점). 4쿼터 초반에만 3점슛 5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하며 패색이 짙던 보스턴의 막판 역전극을 이끌었다. 전투적이었던 수비도 훌륭했다. 최다 득점자는 제이슨 테이텀(34득점 8리바운드)이었고, 켐바 워커(17득점 6리바운드)는 클러치 상황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토론토는 OG 아누노비(20득점 7리바운드), 프레드 반블릿(19득점 7어시스트)이 분전 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초반 흐름은 매우 팽팽했다.

 

전반동안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이 내외곽을 활발하게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다. 로버트 윌리엄스는 1쿼터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깜짝 스타로 도약했다. 토론토는 1차전에 잠잠했던 반블릿(14득점), 파스칼 시아캄(11득점)이 모두 부활하며 25득점을 합작했다. 1~2쿼터를 치른 보스턴은 50-48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3쿼터가 되자 경기 흐름은 바뀌었다.

 

3쿼터 초중반만 해도 어느 팀도 도망가지 못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3쿼터 후반에 이르자 서지 이바카의 연속 3점이 터지며 75-66으로 달아났다. 아누노비도 돌파 득점을 곁들였다. 테이텀 외 득점포가 터지지 않은 보스턴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4쿼터가 되자 보스턴은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스마트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스마트는 3점슛 5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그에 힘입어 맹공을 보인 보스턴은 금세 95-87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1분을 남기고 테이텀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보스턴이 다소 어수선해졌다. 그 틈을 타 토론토는 라우리의 자유투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부진했던 워커는 클러치에서 결정적인 중거리 슛을 터뜨렸다. 이어 스타트가 수비에서 결정적인 허슬을 보이며 토론토의 추격을 진압했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보스턴은 신승을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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