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는 19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ESPN’이 커리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 미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그의 견해를 게재했다.
시작은 2023 FIBA 남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미국에 대한 응원이었다. 세계 최강을 자부해왔던 미국은 2019년 중국 대회 8강에서 프랑스에 패배,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등을 앞세워 명예 회복을 노린다.
커리는 월드컵에 2차례 출전,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미국은 커리가 뛰었던 2010년, 2014년 대회에서 연달아 전승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커리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그들이 미국에 금메달을 안길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여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커리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지만, 아직 올림픽 출전 경험은 없다. 부상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2021년 도쿄 올림픽 출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고심 끝에 불참을 택했다. 복귀 시즌을 치른 직후여서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도쿄 올림픽에 이어 올해 열리는 월드컵, 파리 올림픽까지 미국 대표팀의 지휘봉은 스티브 커 감독이 잡는다. 커 감독은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에 4차례 파이널 우승을 안긴 명장이다. 커리가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여지를 남긴 배경이기도 하다.
한편, 미국은 월드컵에서 요르단, 그리스, 뉴질랜드와 C조에 편성됐다. 월드컵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미국에 속한 C조 예선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다.
#사진_FIBA 제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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