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8일(한국시간) “윌리엄슨이 왼쪽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8번 시드 결정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윌리엄슨은 17일 LA 레이커스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맹활약했다. 36분을 소화하며 4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과감한 코스트 투 코스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돌파와 포스트업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앨리웁 덩크슛 등 하이라이트 필름도 수차례 만들었다.
윌리엄슨이 데뷔 후 4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 기록에 포함되지 않지만, 건강한 윌리엄슨이 팀에 끼치는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윌리엄슨은 경기 종료 3분 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서 햄스트링에 무리가 가해졌다. 윌리엄슨은 슛을 성공한 후 스스로 물러났고,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라커룸으로 향했다. 윌리엄슨은 결국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고, 뉴올리언스도 106-110으로 패했다.
윌리엄슨은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뉴올리언스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과한다면 윌리엄슨은 데뷔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지만, 8번 시드 결정전에서 패한다면 그대로 시즌 종료다.
물론 뉴올리언스가 8번 시드를 따낸다 해도 윌리엄슨의 회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019-2020시즌 데뷔 후 줄곧 부상에 시달렸던 윌리엄슨은 올 시즌에 데뷔 후 가장 많은 70경기를 소화, 평균 22.9점 5.8리바운드 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을 통째로 비우고 지난 시즌 29경기만 소화했다는 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시점에 다시 자리를 비웠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오는 20일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8번 시드 결정전을 치른다. 이기면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1라운드에 맞붙는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