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클럽하우스,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능하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0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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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클럽하우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이 원할 경우 11일 저녁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뒤 대구에 자리잡았다. 가스공사는 오리온이 사용하던 대구체육관을 홈 코트로 사용한다.

대구체육관은 1971년 4월 10일 준공되어 50년이 지난 건물이다. 안전 진단에선 준수한 등급을 받아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지만, 가스공사 사무국이 이용 가능한 공간이 부족하다. 보통 홈 경기를 치를 때 홈 구단 사무국 사무실이 있지만, 대구체육관에는 없다. 코칭 스태프가 머물 공간도 당연히 배정되지 않았다.

그나마 선수들이 이용 가능한 클럽하우스를 대구체육관 내에 마련할 수 있는 게 다행이다.

관중들이 2층으로 입장하는 동선 아래에 4개의 빈 공간이 있다. 이곳을 여러 체육 단체가 이용 중이다. 현재 탁구와 태권도, 복싱 종목이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유수 훈련장이었던 공간이 비어 있었다.

▲ 한국가스공사 클럽하우스로 바뀌기 이전 모습 
▲ 한국가스공사 클럽하우스로 바뀌고 있는 모습
가스공사는 우슈훈련장을 클럽하우스로 사용하기로 대구시와 협의했다. 이곳은 대구체육관 대관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가스공사는 이곳을 선수들의 휴게 공간과 웨이트 트레이닝, 치료실로 구성된 클럽하우스로 만들기로 했다. 11월 20일 전후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11일 대구체육관을 방문했을 때 클럽하우스 내에 웨이트 기구들이 모두 갖춰졌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이 원한다면 바로 11일 저녁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가스공사 선수들은 인천에서 훈련하다 8월 말부터 대구로 내려왔다.

일부 선수들은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곳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올 때는 가급적 일반인들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가스공사 본사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었다. 보통 선수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본사까지 차량으로 40분 가량 이동해야 하기에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클럽하우스가 완벽한 모습으로 개관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겐 큰 힘이 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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