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한국가스공사의 2R 맞대결, 1차전과 비슷했던 경기 양상

창원/임종호 / 기사승인 : 2021-11-09 09: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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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한국가스공사의 2라운드 맞대결은 1차전과 양상이 비슷했다.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2라운드 경기서 아셈 마레이(21점 14리바운드), 이광진(15점 2리바운드), 이재도(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LG가 8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지긋지긋했던 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첫 3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양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은 1차전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지난 20일 대구 원정길에 오른 LG는 리바운드 우위(43-33)와 외곽슛이 폭발하며 19점 차(92-73)의 대승을 챙겼다. 당시 개막 4연패 중이던 LG는 시즌 첫 승이 절실했다. 그런 상황에서 LG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웃었다.

한 바퀴를 돌아 다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한 LG의 시즌 세 번째 승리는 시즌 첫 승과 닮은 부분이 많다.


먼저, 라운드 첫 승과 함께 4연패 중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연패를 끊었다는 점이 똑같다. 승리 과정 역시 1차전과 흡사하다. 당시 공격 리바운드 17개를 걷어내며 골밑을 장악했고, 3점슛도 30개를 시도해 10개가 림을 갈랐다. 성공률은 33.3%.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외곽슛 성공률은 26.7%(8/30)에 불과했다.

장소를 안방으로 옮긴 2차전에서도 LG는 44-27로 제공권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3점슛 역시 40%(10/25)의 적중률을 선보이며 또 한 번 한국가스공사에 패배를 안겼다. 최하위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힌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열세와 저조한 3점슛 성공률(25%)에 울었다.

최근 접전 승부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번번이 고개를 숙였던 LG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프시즌 많은 투자를 하고도 아직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LG가 반등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지켜보자.

LG는 오는 12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불러들여 1차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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