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연승을 달리다가 3연패에 빠졌다. 지난 1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83-80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정관장은 군 복무를 마친 변준형과 한승희의 복귀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변준형은 부산 KCC와 복귀 경기에서 20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정관장과 경기를 앞두고 “(변준형 수비를) 정성우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했다.
정성우가 경기 내내 변준형을 수비한 건 아니지만, 변준형은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부진했다.

가스공사는 2점슛 성공률 30%(12/40)보다 3점슛 성공률 44.4%(16/36)가 더 높았다. 최종 결과가 3점 차이임을 감안할 때 3점슛이 1~2개 안 들어갔다면 졌을 가능성도 있다.
수비에 힘을 쏟으면서도 3점슛 3방까지 터트린 정성우는 “제가 (3점슛을) 못 넣었다면 다른 선수들이 넣어줬을 거다. 어제(1일)는 감이 좋았고, 자신이 있었다. 처음에 자유투로 감을 잡았고, 니콜슨이 좋은 패스를 줬다. 경기 끝나고 니콜슨도 ‘내가 좋은 패스를 해줬다’고 하더라(웃음). 그 슛이 들어가서 감이 좋다고 여겼다”며 “연습 때는 감이 좋은데 경기에서는 안 들어간다. 다른 선수들도 그럴 거다. 그 슛이 들어간 뒤 감이 좋다고 여겨서 자신있게 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있게 쐈다”고 했다.

정성우는 변준형에 이어 이재도를 막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자 “힘을 뺄 만한 팀이 없다(웃음). 요즘은 모든 팀이 포인트가드가 좋다. 재도 형을 얼마나 잘 막느냐에 따라서 경기 흐름이 좌지우지할 거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을 할 생각이다”며 “(소노는) 지난 1라운드 대결과 달리 사령탑이 바뀌었다. 감독님만의 스타일과 분위기가 있다. 연패 중이라도 선수단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방심하면 안 된다. 그 중심에서 재도 형이 해주는 게 많다. 경기 운영, 득점, 동료 살려주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공격보다 수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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