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토론토 랩터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111-8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며 시리즈 승리까지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보스턴은 경기 시작부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거뒀다. 공격력이 폭발한 결과였다. 보스턴은 이날 야투율 49.4%(38/77)를 기록하며 야투 감각이 호조를 보였다.
제일런 브라운이 27득점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한 가운데 주전 5명 전원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브래드 워너메이커도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무기력 그 자체였다. 프레드 밴블릿과 노먼 파웰이 각각 18득점,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보스턴에 완전히 눌렸다.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이 전개됐다. 보스턴은 브라운의 3점슛을 시작으로 1쿼터에 주전 5명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16점(25-9)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2쿼터 들어 보스턴의 공격력은 화룡점정에 달했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내외곽에서 쉴 새 없이 득점을 올린 가운데 쿼터 막판 켐바 워커의 버저비터 슛까지 터지면서 전반을 62-35로 마쳤다.
토론토는 3, 4차전 좋았던 경기력이 다 사라졌다. 공격 작업 자체에 애를 먹었다. 전반 야투율이 30.2%에 그쳤다. 외곽슛 성공률도 22.2%에 머물렀다(4/18). 서지 이바카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득점 루트가 눈에 띄지 않았다.
후반에도 경기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3, 4쿼터 토론토가 파웰과 맷 토마스 등 벤치멤버들이 힘을 내며 20점 차 안쪽으로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이에 보스턴도 워커,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 등 주전 선수들이 재차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결국 보스턴은 경기 막판까지 여유 있게 앞서며 5차전 승리를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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