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보스턴이 뉴올리언스를 꺾고 악몽 같았던 2연패에서 벗어났다.
보스턴 셀틱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경기에서 104-92로 이겼다.
보스턴(58승 16패)은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질주했다. 제이슨 테이텀(2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 제일런 브라운(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보스턴은 지난 애틀랜타 호크스와 백투백 경기에서 악몽과 같은 2연패를 당한 바 있다. 26일 경기에서는 30점 차 리드를 못 지켰고, 29일 다시 만난 경기에서는 디욘테 머레이에게 경기 종료 0.1초 전 뼈아픈 결승포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기 때문.
시작만 해도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요나스 발렌츄나스의 골밑 지배력에 고전했고, CJ 맥컬럼과 허버트 존스에게는 외곽에서 실점했다. 그 결과 28-37로 뒤처진 채 1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2쿼터 분위기를 바꿨다. 즈루 할러데이의 3점슛을 시작으로 브라운과 데릭 화이트의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테이텀은 연속 7점을 몰아치며 공격에 앞장섰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9-57, 보스턴이 리드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보스턴은 3쿼터 점수 차를 벌렸다. 포르징기스가 득점에 가담했고, 테이텀의 손끝은 식을 줄 몰랐다. 알 호포드와 자비어 틸먼의 지원사격까지 나온 보스턴은 83-68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보스턴은 맥컬럼에게 연거푸 3점슛을 허용하며 잠시 위기를 맞았으나 테이텀과 샘 하우저의 외곽슛으로 맞불을 놓았고, 화이트의 쐐기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5위 뉴올리언스(45승 29패)는 2연승에 실패했다. 윌리엄슨(2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맥컬럼(2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활약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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