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6-105로 승리했다. 캠 위트모어(2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아멘 탐슨(18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활약하며 주전들이 대거 결장한 클리퍼스를 꺾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휴스턴은 41승 41패, 서부 컨퍼런스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서부 컨퍼런스 10위(46승 36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승차는 5경기로 일찌감치 플레이-인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됐다. 5할 승률을 거두고도 플레이-인 토너먼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럼에도 휴스턴은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41승으로 NBA 역사상 11위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쓴 것. 종전 기록은 2000-2001시즌 덴버 너게츠의 40승(42패)이었다. 동부 컨퍼런스 11위 브루클린 네츠가 32승(50패)에 그친 걸 보면 휴스턴이 많은 승수를 적립했고, 아쉽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 걸 알 수 있다.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하위권을 전전하던 휴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메 우도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우도카 감독은 팀을 빠르게 정비했고, 휴스턴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져 갔다. 그 결과 시즌 막판 11연승을 달렸다. 알파렌 센군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제일런 그린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휴스턴은 해피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11연승 뒤 5연패에 빠졌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마지노선인 서부 컨퍼런스 10위 골든스테이트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8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됐다.
비록, 아쉽게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지만 휴스턴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센군, 그린과 더불어 자비리 스미스 주니어, 탐슨, 위트모어 등 젊은 피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여기에 우도카 감독의 지도력이 더해진다면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