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강지훈 향한 사령탑의 경기 중 무한 피드백…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어야”

고양/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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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상준 기자] 강지훈(22, 201cm)을 향한 손창환 감독의 말이다.

고양 소노의 신인 선수 강지훈은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5점 9리바운드를 기록, 자신의 프로 데뷔 10번째 경기까지 마쳤다.

이날 경기는 소노의 2025년 마지막 경기였다. 홈 7연패(70-77)라는 아쉬운 결과물 속에 강지훈도 마음껏 웃지는 못했다.

물론 아직 신인 선수이고, 보완할 점도 많다. 반대로 빅맨진이 취약한 소노에 있어 강지훈의 존재는 단비 같은 존재인 것도 맞다. 10경기 평균 6.8점 4.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3.3%. 다재다능한 빅맨으로서 가치를 드러낸다.

그렇기에 경기 중 사령탑의 호출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도 강지훈이었다.

실제로 이날 손창환 감독은 강지훈을 수시로 불러 디테일한 플레이를 요구, 개선점을 알려줬다. 특히 수비에서 자리를 잘 잡지 못했을 때, 손창환 감독의 목소리 데시벨은 컸다.

경기 후 만난 손창환 감독은 “높이는 확실하다. 단, 디테일이 부족하다”라고 강지훈을 평가했다. 경기 중의 상황과 일치하는 대목이었다.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피드백이다. 그만큼 안정적으로 프로 무대의 일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손창환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강지훈은 많이 배워야한다. 지금 당장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시즌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나도 잘 도와주고, 지훈이도 팀을 위해 도와주는 선수로 클 수 있게 말이다”라고 말했다.

정신 없이 지나간 데뷔 후의 한 달. 가능성 하나는 100% 보여줬다. 다가오는 2026년, 강지훈이 어떠한 디테일을 한 스푼 더할 지 주목해보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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