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현정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FIBA는 이를 통해 황현정의 활약상은 물론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다뤘다.
황현정은 10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3 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1차전에서 15분만 뛰고도 21점을 기록, 한국의 91-58 완승을 이끌었다. 9개의 3점슛 가운데 무려 7개의 3점슛을 넣었다. 이튿날 열린 대만과의 경기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미뤄봤을 때 인터뷰는 시리아전이 끝난 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FIBA는 황현정에 대해 “전반은 3점에 그쳤지만, 3쿼터 개시 2분경 3점슛을 터뜨린 후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황현정은 단 한 번의 슛으로 자신감을 찾았고, 3쿼터가 끝나기 전까지 5개의 3점슛을 추가로 성공시켰다. 덕분에 한국도 순항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허만덕 감독 역시 FIBA를 통해 “슈터 역할을 잘했다. 첫 경기였음에도 슛 컨디션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FIBA는 황현정이 3점슛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꾸준히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전문가는 FIBA를 통해 “스크린을 잘 활용하고, 보다 다양한 루트로 3점슛을 던지는 연습을 한다면 슈터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현정이 좋아하는 선수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다. 황현정은 “농구를 시작할 때부터 커리를 좋아했다. 3점슛 던지는 걸 좋아해서 커리와 같은 슈터가 되고 싶었다. 유튜브를 통해 커리와 관련된 영상을 많이 봤는데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라고 말한 것도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황현정은 더불어 “농구를 처음 시작할 때 목표는 청소년 대표가 되는 것이었다. 이제 동료들과 함께 U17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FIBA 제공, FIB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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