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시작부터 빅매치다. SK와 KCC의 '최준용 더비'가 펼쳐진다.
▶서울 SK(31승 23패, 4위) vs 부산 KCC(30승 24패, 5위)
4월 4일(목)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 Golf & Health
-'최준용 더비'
-워니, KCC 상대 평균 25.2점
-창과 방패, 두 가지 모두 잡으려는 SK
6강 플레이오프가 SK와 KCC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들의 맞대결 화두는 단연 최준용이다. 2016 KBL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SK에 입단한 최준용은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KCC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가세로 KCC는 '슈퍼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 횟수가 많았던 최준용이지만, 친정팀 SK 상대로는 맞대결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기록 역시 돋보였다. 시즌 평균 14.0점 6.3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최준용은 SK를 상대로 14.5점 8.5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평균을 웃도는 활약을 펼쳤다.
SK 오재현은 "(최)준용이 형이 다른 팀과 할 때보다 우리랑 할 때 눈빛이 아예 달라진다. 가장 경계 되는 이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SK는 역시 자밀 워니가 중심이다. KCC를 상대로 6경기에 나서 25.2점 13.0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김선형은 정규리그 마지막 6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시즌 초반에는 방패, 시즌 후반에는 창을 앞세운 SK는 안영준과 최부경, 송창용 등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한다. 이제 창과 방패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팀이 됐다. KCC를 상대로는 방패가 빛난 SK였다.
순위가 확정 나고 만난 마지막 맞대결을 제외하면 KCC는 SK를 상대로 79.8점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이는 시즌 평균(88.6점)과 10점이나 차이 났다. 그러나 변수는 두 팀 모두 그동안 부상자가 많아 완전체로 붙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정규리그 기록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크게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중요한 1차전, 웃게 될 팀은 어디가 될까.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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